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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하남돼지집] 명동에서 줄서먹는 하남돼지집!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수원/하남돼지집] 명동에서 줄서먹는 하남돼지집!

혜진냥 2016. 8. 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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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명동에 종종갔던 순두부집이 없어지고 '하남돼지집'이라는 고기집이 생겼다.

 

그 순두부집에서 주던 떡볶이 맛있었는데... ㅠㅠ

일본인들도 많이 오고 장사도 잘됐는데 왜 없어졌지? ㅠㅠ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퇴근길에 새로 생긴 고기집을 봤는데.....

헐... 벌써부터 앞에 웨이팅 의자도 생기고,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게 아닌가??

 

 

그래서 나중에 남편이 명동 놀러오면 함께 가보기로 했는데.....

알고봤더니 광교신도시에 예전부터 있었던 그 고기집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집 앞에 마실가 듯 나와서 고기집으로 입장!

 

 

 

여기도 웨이팅의자는 있으나

여긴 생긴지가 좀 되어서그런지 웨이팅은 없었다.

 

저분들은 그냥 앉아서 쉬시는분들..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우리는 그냥 특별한판 (50,000원)을 먹기로 했다.

특별한판에는 항정살 + 갈매기살 + 가브리살이 합쳐서 600g 나옴

 

 

 

 

김치, 부추무침, 명이나물, 마늘이 기본찬으로 나오고

싱싱한 상추도 함께 나왔다.

 

응?? 고추는 없어용??

청량고추 달라면 엄청 많이 주심 노걱정

 

 

 

우리 밍이 바라보는 곳에 뭐가 있냐면....

직원이 서있음 ㅋㅋㅋㅋㅋㅋ

 

돼지고기임에도 불구하고 소고기처럼 직원이 하나하나 섬세하게 구워준다

오 이거 좋은데!!

 

 

 

 

이렇게 가지런하게 잘라서 구워주심

 

 

 

 

그리고 밑에는 김치도 올려주고,

다 구워진 고기는 요기 올려주기 때문에, 올려진 고기만 냉큼 먹으면 된다.

 

이것이 바로 다 차려진 밥상인거죠!!

 

 

사실 고기는 어떻게 굽느냐에 따라 맛도 달라지는데,

(고기굽는 전문) 직원이 직접 구워준다면 더 맛있는건 당연한게 아닐까? ㅎㅅㅎ

 

 

 

 

고기를 명이나물에 돌돌 말아서 상추에 탁 올리고

청량고추도 넣고 냠냠 먹으면 꿀맛><

 

 

 

 

어느새 고기가 다 구워져서 불판을 떠나있었다

김치도 다 익었넹

 

고기 열심히 먹다가 고기 1/3 정도 남으면 밥 주문해서 같이 먹기!

 

 

 

 

된장찌개는 하나 시킨거임.

 

김치찌개도 있고 고추장찌개도 있고 옵션이 많았으나

아무래도... 고기먹고 나서는 구수하고 얼큰한 된장찌개죠!

 

 

다른곳과 마찬가지고 된장찌개의 맛도 좋았으나

청량고추가 1도 들어가지 않은 구수한 된장찌개여서

나는 청량고추를 조금 넣어서 칼칼하게 만들어 먹음 ㅋ

 

 

 

직원이 고기를 직접구워주니 좀더 탱글탱글하고 육즙 가득한 고기로 구워져서 무척 좋았다

역시 고기는 남이 구워주는 고기가 젤 맛있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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