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삿포로 맛집] 스프커리 (Soup Curry Samurai)

 

Soup Curry Samurai

 

삿포로에 가면 반드시 먹어야하는 것 중 하나!! 바로바로 스프커리!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스프커리집도 있긴 한데, 우리는 현지인들이 많이 간다는 스프커리집을 찾아가봤다.

 

문이 매우 매우 조그마하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수 있다.

잘 찾아볼 것 ㅋㅋㅋㅋㅋ

 

점심시간이 11시반부터~15시30분, 그리고 저녁시간이 5시30분부터 11시까지다.

 

아까 그 쪼꼬마한 문을 열면, 이렇게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고,

 

올라가면 이런 아기자기 오밀조밀한 가게가 쫜!

여기는 아마 웨이팅하는 곳인듯?

우린 여기서 또 2층으로 올라갔다

 

맵기, 밥 양 이런거 다 정할 수 있음

 

갈색 듀라렉스도 나름 이쁜데? 맘에 드는데?

 

역시 일본음식X진저에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우리 빼고 남은 테이블도 가버림

 

조용하게 먹을수 있겠군 호호

 

우리 밍이 주문한 스프카레

 

요것이 내가 주문한 가장 특 스프카레 ㅋㅋㅋㅋㅋ

치킨까지 진짜 배불렀다.

 

이게 남편껀줄 알고 주려다가 이쪽이예요! 했더니 @_@ 이런 눈으로 보며 주심 ㅋㅋㅋ

니예니예 제가 좀 많이 먹어요.....

 

 

모든 음식을 정성스레 다 튀겨서 스프카레를 만듬..

역시... 맛있다.

 

신선하게 달달한 맛만 나던 브로콜리 조차 고소하게 변했다.

 

이건.... 맛있다.

 

 

한그릇 뚝딱 비우고 계산하는 1층.

 

이건.. 진짜 추울때 먹으면 진짜 맛있을 것 같은데.

칼로리가 높고 온몸이 후끈후끈해져서

아... 날만 좀 더 추웠으면 좋겠다 이러면서 소화시킬겸 쇼핑감!

 

양손 가득 하들고

 

진저에일 한병 더 마시고 ㅎㅅㅎ

 

 

눈 오는 날까지는 안바라고, 날만 좀만 더 추웠더라면 진짜 맛있었을 스프카레.

맛은 진짜 맛있었다.

 

 

지금. 추운 겨울. 제일 그리운 음식. 스프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