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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히로시마맛집] お好み焼 てっ平 :: 오코노미야끼 텟페이 본문

★ 해외여행_2017년/12월_일본 히로시마,

[일본/히로시마맛집] お好み焼 てっ平 :: 오코노미야끼 텟페이

혜진냥 2018. 1. 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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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好み焼 てっ平

오코노미야끼 텟페이







히로시마에 왔으니 히로시마에서의 첫끼는 당연히 오코노미야끼!!!

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는 다 유명하지만, 우리는 그 중에 텟페이 라는 곳에 가기로 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



오코노미야키 메뉴! 메뉴가 엄청 많다. 

사실 일본어로 お好み, 오코노미는 취향 또는 좋아하는 것이고, 야끼는 구운것을 말한다. 

따라서 취향껏 재료를 넣어 구운 음식이 바로 오코노미야끼.


그래서 오코노미야끼는 원하는 재료를 골라서 그 위에 올릴수도 있고 뺄수도 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4번. 텟페이스페셜 950엔

카키베이컨(굴베이컨) 880엔

그리고 일본음식과 늘 함께하는 음료, 진저에일 200엔



사람이 없어서 그냥 바에 앉고 싶었는데 좀 부담스러워서

그냥 테이블에 착석함.


두분 손발이 척척, 불필요한 동작없이 말하지 않아도 척척


근데 여직원분은 원래 미소가 조금 없어보이는...

불친절하다의 느낌이 아니라 '음.. 사교성이 별로 없는 분이네' 라는 느낌



먼저 나온 かきベーコン (굴&베이컨 철판구이)


굴을 잘먹지 못해서 베이컨이 섞인 녀석으로 주문헀다. 

근데 맛이 베이컨은 아니고... 그냥 김밥용햄같은...


만~~~~약에 다음에 가서 주문한다면 그냥 굴구이가 좋을 것 같다.

물론, 굴요리는 이걸 맛본걸로 끝 ^,^


누가 굴을 못먹어도 히로시마굴은 맛이 다르다고, 먹을수 있다고 했던가.

굴 못먹는 사람에게 굴은 굴이다.

히로시마 굴은 그저 크기가 큰, 바다냄새 그윽한 '굴'일뿐..




드디어 나온 오코노미야끼!



소스를 위에 대충 발라줘서 이거 부족한거 아니야? 했는데 

참고로 테이블 옆에 소스통이 준비되어있다. 


하지만 소스가 적당히 짭짤해서 기본으로 발라준 정도가 정말 딱 맛있다.

만약 더 뿌렸다면 짜지 않았을까. 



와 대박. 진짜 맛있다 정도는 아니었는데.. 뭐랄까

먹다보면 어느새 다 먹고 없는 마성의 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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