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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큐브시티/한식저잣거리] 숯불 향 가득한 제주복돈숯불구이!!!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디큐브시티/한식저잣거리] 숯불 향 가득한 제주복돈숯불구이!!!

혜진냥 2011. 12. 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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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생일을 맞이하여 가려고 했던곳은.... 사실 제시카키친. 
화요일인데다 12월 첫주라 20% 까지하고!!!! 근데....... 내가 갔을 땐 이미 웨이팅 1시간 반.. ㅠㅠ
샐러드 부페가 9시 40분까진데... 우리가 8시 4-50 분쯤 들어가면.. 
아.. 안돼. 급하게 먹을 것 같고. 뭔가 손해보는 느낌이야. 

그래서 우리 밍이 추천한 이곳. 한식 저잣거리! 


입구에 보면 이런 모형물이 있다. 유심히 잘 보고 가야함... 
왜냐면 메뉴판에는 그냥 이름만 있고 어떤 반찬이 나오는지 세세하게 나와있지 않으므로. =_=

상차림은 두개가 있었다.
1번 선택. 제주 복돈숯불구이정식 (1人 11,000원)
2번 선택. 영양 돌솥 한 상차림  (1人 17,000) 

곰곰히 따져보니 차이나는건
2번 선택에 해파리, 보쌈조금, 간장게장, 김, 한과, 김치 추가, 그리고 밥->영양밥, 동치미->물김치 변경 밖에 없었다. 
어차피 간장게장, 해파리 안먹고... 쫌 끌리는건 보쌈밖에 없는데.. 그냥 1번으로 선택!

사실 밖에 메뉴 그림을 정확히 보지 않고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면서 고르려고 했는데.....
메뉴판에는 1번과 2번에 어떤 반찬이 들어가있는지 나와있지 않았다... 그냥 끌리는데로 선택하라는건가?
그리고 주문하려고 아무리 눌러도 안옴.
자리도 3명인데 2인자리를 줘서 한사람은 따로 먹으라고 했었음. =_=
뭐하자는거?
언니 생일이라 그것때문에 기분도 나쁘기도 하고 너무 직원들이 성의 없어서 쫌 그랬다.
게다가 우리 앞에서 다른 손님 욕까지 함. -_-..  
뭐 그래도 일단 기분좋게 먹으러 왔으니까 시켜야지. 

모듬전 (小, 8,000원) 
사실 밥이랑 같이 먹을랬는데... 이거 한참 먹을 때 동안 반찬조차 안나오더니..
반찬이 다 나올때 쯔음에는 이거 치워갔음 ㅠㅠ 

맛난 반찬들. 그래도 음식 맛은 평균 이상 하는 듯. 

보글보글 된장찌개. 
이거 진짜 어디서 많이 맛본 맛임. 한입 떠먹고.. 어? 두입 떠먹고.. 어어?? ㅋㅋㅋ

김치찌개. 
된장이 너무 익숙하기도 하고 맛있어서 김치찌개는 그저그랬음. 

복주머니 같은것을 들고오더니 가위로 숑 짜르니까 
쨘 하고 나타난 잡채.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고추된장무침(?) 이랑 고사리, 빨간건 굴젓임. 

그림이랑은 쫌 다르게생겼지만 맛있다. 
근데 문제는 이 고기를 이만큼 먹을때까지도 밥이 안나왔다는거 ㅠㅠ 
도대체 밥은 언제주는건가......


뒤늦게 드디어 밥이나오고... 우리는 싹싹 긁어먹음. *-_-*

언니 생일 기념으로 우리 밍이 쐈다! 
맛있게 잘먹었다용! 알라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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