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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5DAY(1):: 마누칸 & 마무틱 아일랜드 찐 후기 + 패러세일링~ 본문

★해외여행_2023년/8월_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 +5DAY(1):: 마누칸 & 마무틱 아일랜드 찐 후기 + 패러세일링~

혜진냥 2023. 10. 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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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처음으로 바다에서하는 데이투어 ㅎ_ㅎ

엄마가 물을 너무 무서워해서 

바다 가고 이러는 건 거의 안했는데

우리는 프리다이빙... 아니 스노클링은 안하고 갈 순 없으니까

적당히 타협해서 엄빠랑 같이 데이투어 예약! ^,^

 

우리가 제셀톤 포인트 c-8 창구에서 예약한 예약표!

마무틱&마누칸섬 2군데 가는 일정이고

배타는 시간은 우리 맘대로 ^,^ 

 

엄마가 패러세일링 무섭다고 안한댔는데 

우리가 사이판에서 해보니까 꽤 괜찮았어서

그냥 말 안하고 포함...ㅋ_ㅋ...

 

우리 스노쿨링 투어랑 (안전요원 버디)  4명 밥 포함! 

대략적으로 2~3시쯤 배타고 돌아오는걸로 하면 적당한 듯

 

의자 맞은편에 앉으신 분께

표 드리고 구명조끼랑 스노클 장비 빌리고

우리는 우리 스노클이 있어서 오리발 2개로 받았다 

 

그리고 조금 기다리다보면 계속 우리만 빼먹고 배 안태우네?

ㅋㅋㅋㅋㅋㅋㅋ 아닛?!

 

그래서 어쩔수 없이 우리 오래 기다렸다고

조금 씅질내고 기다리면 금방 챙겨주심

 

아니 왜 진상으로 만드시는지 ㅠ^ㅠ

그래도 어글리코리안까지는 아니고

 

저기 우리 오래기다렸는데 왜 우리는 배 안태움? << 이정도로 소심한 씅질이었음

날이 너무 좋은거 아님니까 

물 속에 안들어갔는데 벌써 대행복!

 

여기서 입장료 있으니까 한번 내시구여?

인당 25RM인가? 65세이상 어르신은 20 인가 그랬던 듯

 

물 밖에서도 드글거리는...

정어리? 이 물고기떼를 볼수도 있었다

 

물 속에서보니까

수천개의 눈알들이 날 바라보면서 

챠라라라락하면서 움직이는데 

어.... 좀 섬뜩한데?ㅋㅋㅋㅋㅋㅋㅋ

 

물 속에서 한바탕 놀고

다음섬으로 이동!

 

가기 전에 패러세일링한다고

혹시모를 위험에 서명하고 출동해봅니다 훗

 

엄마가 이거 안한다고 했는데 

왜했냐며 조금 심란해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미안

그래서 평생에 한번은 해봐야하지 않겠나요

 

출동하기 전부터 아빠 다리 끈 꼬이곸ㅋㅋㅋㅋ

 

근데 하고나서 '별로 안무섭더만~' 하면서 하길 잘했다고 좋아하셨다 

그래 안전하다니까여? 헿

 

그리고 마무틱 아일랜드 도착!

마누칸섬을 다녀왔다면 마무틱 아일랜드는 입장료가 없다

 

도착하자마자 점심 먹으라고 

카페에서 인당 음식 1+음료 1 고르라고 하셨다

 

유일한 음식점이자 카페....라 그런지

음식 나오는게 무슨 코스요리처럼 나옴ㅋㅋㅋㅋㅋㅋ

엄청 느리니까 참고하시길

 

수박+레몬쥬스는 별로였고(..)

음식들은 나름 괜찮았으나 양이 적었다

 

게다가 뷔페요리처럼 나와서 배가 거의 안찬느낌?

이건 첫번째 음식이었고 젤 멀끔하게 찍어놓은 음식사진 ^^..

 

바닷속 구경하고왔더니

아빠는 해변구경 + 엄마는 꿈나라 ㅋㅋㅋㅋ 

엄마 너무 푹 자는거 아니냐며... 

 

마무틱&마누칸 바다속은 고프로 영상으로 남김 ^,^ 

트럼펫피쉬는 없는 곳이없고요? 인싸야?

 

그렇게 엄마는 꿀잠을 자고 일어나서

마무틱 아일랜드과 인사를 했다고합니다

 

아 물론 들어보니까 해변도 거닐고

바다에 발도 담그고 하긴 하셨던듯 ㅋㅋㅋㅋㅋ 

 

물 무서워하는 엄마였지만 

바다랑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내생각)

나도 코타 바다와 친해졌다 (시야별로 안좋음..)

 

마무틱 아일랜드, 마누칸 아일랜드 투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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