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너와 나의 추억 여행 ♥

코타키나발루 +4DAY(2) :: 봉가완 원숭이 + 선셋 + 반딧불투어 내돈내산 찐 후기 (제셀톤포인트 8번 예약) 본문

★해외여행_2023년/8월_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 +4DAY(2) :: 봉가완 원숭이 + 선셋 + 반딧불투어 내돈내산 찐 후기 (제셀톤포인트 8번 예약)

혜진냥 2023. 10. 16. 21:22
반응형

다리 마사지 받고 온 곳은 봉가완투어 ^,^ 

제셀톤포인트에서 예약할 때

픽업비가 따로있는지 확인해봐야함..

보통은 빠져있어서 운전기사님께 따로줘야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알고있었는데 

다른 한국분들은 그런걸 몰랐는지

차 타기전에 운전기사랑 실랑이가 좀 있었던 듯.

 

돈 내고나서도 불합리하다고 생각되었는지

우리한테도 물어보셨다.

 

넹... 저희는 돈 내는거 알았는데여....ㅠ..

같은 편 해드리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었음 지송..

 

배 타는 곳에 도착!

일단 여기는 웨이팅 장소 겸 이따 밥먹을 장소임

 

거의 한국사람이고 중국인도 조금 있었...으나

그냥 한국이었다

일본도 한국이라던데 코타도 한국이면.. 한국 아닌곳은 어디여?

 

아님 원숭이+선셋+반딧불투어가 한국인 전용인건지?

궁그미

 

식당이니만큼(?) 라면도 팔고있다

뜨거운물은 RM1 을 내면 된다고 했는데 

때에 따라는 그냥 물어보면 공짜로 주는 경우도 있는 듯

 

기다리는 동안 튀김같은건 공짜로

무한으로 먹을 수 있었는데 

뭔가 고구마튀김같이 생겼찌만 

내 생각에는 잭프룻 튀김인 것 같았다

 

쿰쿰한내 하나 없이 새콤한데 부들부들한게

엄청 매력적인 튀김이었다 

입맛 까탈스런 우리아부지도 엄청 드심 ㅋㅋㅋㅋㅋ

 

드뎌 시간이 되서 원숭이 보러 출발! 

가는 길에 물냄새...하수구냄새가 좀 나니까 

숨참는 시간이 약 1~2분 정도 필요함 ㅠ

가면서 스태틱 연습을 하게 될 줄이야...?

 

원숭이가 배만 보면 먹을꺼받으러 오는것도 불쌍하고

 

아저씨가 일부러 전달해준 오렌지쥬스를 먹는모습도

좀 ... 짠했다. 

 

또 저 오렌지통은 강 쓰레기가 되겠찌ㅠ

썩지도 않는 플라스틱인데 프휴

이런 생각하는 저.. 꼰대인가요

 

원숭이+원숭이새끼 구경하고 돌아오는길에 

악어도 봄!!!!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인다는 악어 눈과 주둥아리입니다

보이시나요? ^,^

 

다시 웨이팅 장소로 돌아와서

저녁밥! 뷔페식이라 맘껏 먹을수있지만

퍼주시는 뷔페식이라 조금 눈치보여서

요거 한그릇 + 튀김(2그릇) + 콜라로 끝내고

 

선셋 가지 전까지 사진도 찍고

냐옹이랑도 놀고 

노을지는 하늘 구경도 열심히 했다

 

물론 모기 퇴치제도 열심히 뿌림...ㅎ..

 

드뎌 출동!

원숭이 보러가는 강이랑 같은 방향으로 가서

어쩌다보니 다시 스태틱(숨참기) 연습을 하게 되었고 

 

구름이 꽤 있어서 선셋이 잘 안보일수도있겠다고

걱정했던것이 무안할 정도로 이쁜 하늘이 기다리고 있었따

 

도착하자마자 씐난 엄빠♡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에 

정말 와... 너무 이뻐서 말이 안나올 정도였다

 

노을덕후라 노을을 많이 보러다녔는데

심지어 코타도 두번째인데!!!

 

사진으로는 다 담기도 어려웠던, 

그리고 고프로조차 이 모습을 온전히 담지 못했던

그 날의 석양빛

역시 세계 3대 석양맛집 답구만? 헷

 

엄빠가 이런 노을 처음본다고

너무 감동적이라고 해서 뭔가 뿌-듯

 

반딧불이 보러갈때까지도 뉘엿뉘엿한 석양이 정말 이뻤다

아니 근데 해가 아직 다 안졌는데 

반딧불이가 보여..? 있어?? 이랬는데 

 

어느 순간 내 눈이 어둠에 적응하더니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는 반딧불이!!!!!

 

정말 크리스마스 트리같았고

정말 신기함...

반딧불이가 흔히 말하는 개똥벌레니까

모기약을 많이 뿌리면 얘도 벌레 중 하나라 안... 아니 못오고요? 

 

여튼 얘는 내 손위에 올라왔을 때도 너무 작고 소중하고 귀여웠고

비현실적인 벌레였다

 

대낮에보면 벌레인줄알고 걍 모기잡듯 잡았을 듯..ㅎ;

개똥벌레야 밤에 봐서 반가웠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