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너와 나의 추억 여행 ♥

결혼 D-112. 한복 가계약 완료 (숙현한복) 본문

★ 사소한 이야기/wedding♥

결혼 D-112. 한복 가계약 완료 (숙현한복)

혜진냥 2014. 4. 1. 22:54
반응형

 

 

삼성도움방에서 한복 팜플렛을 처음 받았을때부터 지금까지!

눈에 들어오던 한복이 있었다.

 

그리고 민이네 회사 책임님이 숙현에서 한 한복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고 해서 망설이지 않고 그냥 고!

그 주 수요일쯤 예약전화를 해서 그 주 토요일에 상담을 받으러 갔다.

 

가는 길에 이쁘게 피어있었던 벚꽃 :D

 

숙현한복은 차를 가지고 올 경우,

네비에 숙현을 찍어서도 안되고 원래 주소도 안되고(ㅋㅋ)

'남구 청담동 38-5'를 찍어야 돌지 않고 올 수 있다고 했다.

강남구청역 4번출구임.

 

가는 길에 가는 비가 오는 바람에 따로 사진은 안찍음.

↓↓ 그래서 팜플렛사진으로 대체 ㅋㅋ ↓↓

 

1층에 안내데스크가 있고, 상담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서 받는다.

 

나는 가자마자 팜플렛을 펴고, 내가 원하는 한복을 찝었다.

그리고 '근데 신랑 한복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라며 원하는 바를 요청하였더니

일이 쉽게 쑥쑥 풀렸다. 

 

내가 원하는 한복의 색감을 보여주셔서 1차 만족!

신랑의 한복 색감도 이쁘게 골라주셔서 망설이지 않고 2차 만족.

그리고 마지막으로 혼주 한복에 대해 대충 상담을 받고 나서....

걍 계약함 ㅋㅋㅋㅋ 

  

그래서 대충.... 팜플렛에 있는걸로 대충의 느낌을 보자면 이런????

대신 한복 저고리 고름 색깔은 짙은 녹색으로 바꿨다.

 

원래 전통혼례에서 여자는 녹의홍상이라고 해서

저고리를 녹색으로, 치마를 붉은색으로 한다고 했다.

녹색=자손, 붉은색=나쁜 기운과 잡귀를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함.

 

그래서.. 저고리 고... 고름이라도 녹색으로.

 

너무 재빠르게 가계약을 하고 체촌도 끝내서 뭔가 홀가분했다.

한복도 끝! 

 

우린 스튜디오 촬영을 생략해서 급한건 없지만

야외 한복사진을 찍고 싶어서 5월 10일쯤 가봉하기로 했다.

 

↓↓ 한복도 끝냈으니 이건 우리 데이트 샷 ㄱㄱ ↓↓ 

 

 

 

클래치앤바르도.

여기 에스프레소는 별 네개.

카푸치노 슬러쉬 별 다섯개.

 

슬러쉬 맛있엉!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