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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용인/ALEX THE COFFEE] 이쁜 통 유리 커피숍, 알렉스더커피 본문

★ 호로록@/카페&디저트

[용인/ALEX THE COFFEE] 이쁜 통 유리 커피숍, 알렉스더커피

혜진냥 2014. 8. 3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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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이쁜 커피숍은 왜 이렇게 외곽에 있냐며!!!!!!!

아니... 우리 밍이 가고 싶은 커피숍은 왜 이렇게 산골짜기에 위치해있는건지 참 궁금함.. ㅋㅋㅋㅋ

 

여튼, 알렉스더커피도... 한국커피 가는거랑 비슷하게 엄청난 산골짜기로 들어갔다.

그래도 이번에는 이 길... 커피숍 가는 길 맞지?? 라고 물어보진 않았음.

 

WE DO COFFEE

알렉스더커피

 

딱 보는 순간 오~ 이쁘다 라고 말했지만,

뭐랄까. 영화에서 보던 화원처럼 생겼다 ㅋㅋㅋ

들어가면 왠지 꽃들이 많이 있을 것 같은 기분.

 

온통 유리라 그런지 내부가 엄청...... 밝았다.

그리고 천장도 엄청 높아서 내부가 너무 이뻤다.

 

일단 여기서 우리 밍은 드립커피,

나는 베리류가 들어간 에이드??

+ 티라미수, 그리고 초코케이크 & 아쯔끄림

주문완료!

 

널널한 좌석.

정말 맘에 든다. 복잡스럽지 않음.

저 안쪽으로 들어가면 좌석이 더 있다.

 

이쁜 조명과, 로스팅기도 있음.

실제로 로스팅은 밖에서 하는 것 같았다.

 

안쪽 좌석에서 바라본 입구방면.

안쪽은 좀 더 어둡고 그래서 걍 밝은 곳으로 가기로 함.

 

선택한 좌석이 입구 바로 옆 ㅋㅋㅋㅋ

 

 

커퓌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연신 사진을 찍어댔다.

여기 너무 이쁘다며.....

근데 너무 밝아서 그런지 내 닥흐써클니 너무 도드라지게 보임..... ㅠㅠ

 

다크써클에 속상해지려고 할 찰나,

티라미수와 드립커피 나오심.

에디오피아였던가??? 맛있었다. 오- 괜찮은디??

 

 

나를 끌어올리는 티라미수도 한입 먹음.

여기 티라미수는 밑에 빵 대신 커피 젤리를 깔았다고 했다.

이것도 좋은 아이디어인듯.

나중에 집에서 만들어봐야징 >_<

 

그리고 내가 주문한 베리에이드.

정확히 기억은 안남 ㅋㅋㅋㅋ

 

오 시큼- 한게 비타민C를 잘 충족시켜줄만한 맛이었다.

우리 밍은 시큼하다고 싫어함 ㅋㅋ

 

 

그리고 뒤 늦게 나온 초코케키 + 아쯔끄림.

이건 병에 반죽을 먼저 부어놓았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오븐에 구워주는 듯 했다.

위에 하얀건 마시멜로우임.

 

달고 달고 엄청 달다. 아이스크림이랑 먹으면 천상의 맛임!!!!!

 

열심히 퍼먹어줌.

배고팠나? 당이 떨어졌던가???

말없이 둘다 퍼묵퍼묵 ㅋㅋㅋ

 

우리 밍은 입이 달았는지 에스프레소를 추가로 주문.

 

에스프레소도 나름 괜찮았다.

 

우리 밍이 에스프레소 시키면 나는 꼭 한모금씩 맛보고 싶어짐.

 

수원에서도 꽤나 멀리 떨어진 곳이었지만 (용인이 원래 먼가?? 모름. 여튼 ㅋㅋ)

그래도 찾아온 보람은 있다.

그리고 바로 옆동네가 백암이라, 백암왕순대 먹으러 왔다가 후식으로 여기 찾아와도 될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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