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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파리맛집] Charbon Rouge :: 샹제리제 거리의 진짜 스테이크 맛집! 본문

★ 해외여행_2014년/7월_프랑스 파리

[프랑스/파리맛집] Charbon Rouge :: 샹제리제 거리의 진짜 스테이크 맛집!

혜진냥 2014. 9.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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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아름다운 샹제리제 거리에 취해 한껏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너무 고파왔다. 그래 금강산도 식후경이지!

그래서 우리 밍이 찾은 맛집.

외쿡 사람들이 칭찬을 마구마구 했던 바로 그 곳! Charbon Rouge.

 

점심시간이 아주 살짝 지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북적댔다.

예약하고 왔냐는 소리에.... 아뇨.... 자리 없나요 ㅠㅠ 울뻔함.

때마침 한자리가 남아서 언니가 우리에게 냉큼 안내해줬다. 감사해요!

 

메뉴가 있어서 우리는 메뉴를 한개씩 시키기로 했다.

우리 밍은 스떼끼, 나는 치킨 스떼끼

 

파리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모습에 만족해하는 우리 밍.

현지 맛집이라면 아주 즐거워하심 ㅋㅋ

 

2층 자리도 있었으나 점심에는 안하는 듯.

화장실은 2층에 있다.

 

나도 씐남. ㅋㅋㅋㅋㅋ

근데... 캐쥬얼 입은 사람이 우리 밖에 없어서 조오금 민망했음.

평일이라 그럴꺼야... 다들 회사원일꺼야.... 하며 침착해함 ㅋㅋ

 

우리밍이 시킨 앙트레

토마토와 튀긴 모짜렐라.

모짜렐라를 저런식으로 튀겨놨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진!!!!!!!!!!!!!!!!짜!!!!!!!!!!!!!!!!! 맛있었다.

겉은 바삭하고, 모짜렐라는 고소하고....

어떻게 글로 표현이 안됨.

 

이건 내가 주문한 앙트레.

크리스피한 베이컨과 토마토가 있는 야채 샐러드... 였을텐데... (기억안남.. 또르르..)

근데 맛있었다.

저 소스...... 마늘향도 살짝나는것 같으면서 고소하고 달짝지근하고..

아... 맛을 어떻게 글로 표현하지??

표현력이 부족한게 너무 속상할뿐.

 

이 빵!!! 이것도 감동이었는데..

히포포타무스에서 먹은 빵따위!!!!

 

앙트레를 다 먹고 났더니

스테이크 칼을 골라달라고 칼을 여러개 들고왔다.

그 중 우리 밍이 고른 칼은 요녀석.

 

나는 버섯소스에 치킨스테끼....

헐... 이 자태. 저 윤기....

이녀석 닭가슴살 주제에 진짜 촉촉하고 맛있었다.

이렇게 촉촉한 닭가슴살 스테끼는 처음 먹어봄. 아무것도 안찍어먹어도 맛있었다.

 

 

이건 우리 밍이 주문한 스테끼.

플레이팅이 그리 고급스럽진 않으나 깔끔한 아름다움.... 그리고 일단 맛있으면 장땡임.

 

만족스런 표정의 우리밍.

아, 우리 밍은 사이드로 감자튀김을,

나는..... 톳.. 같은 식감이 들어있는 야채(?) 볶음밥을 주문했다.

맛은 기억나나 이름은 모름.

그냥 내가 하고 싶은말은.... 맛있었다....

 

감튀게 케첩이 없길래 달라고 했더니

요론 귀여운 헤인즈 토마토 병을 줬다. 귀요미!

 

감튀도 바삭바삭한게 왜 이렇게 맛있음?

아주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디저트!

우리 밍만 디저트 주문하고, 나는 걍 커피 마심.

 

 

우리 밍이 주문한 초코 디저트...

마치 일본에서 그... 반숙 카스테라 마냥

얘도 속에서 초코를.... 아주 달짝지근하고 맛있었다고 했다.

 

요건 커피.

파리에서 디저트 커피라고 하면 다 에스프레소를 줌. 참고할것.

뭐- 일반 음식점에서 내린 에스프레소 치곤 먹을만 했다.

나름 괜찮았음.

 

우리 밍은 디저트에 이미 눈이 @_@

 

혼자 시켰다고 진짜 혼자 먹었다... 치사하게..

나도 한입줭~ 했더니 진짜 한입만 줌 ㅋㅋㅋㅋㅋㅋ

 

초코도 별로 안좋아하면서!!!!!

 

뭐, 그만큼 맛있는 집이었음 ㅋㅋㅋㅋㅋ

Charbon Rouge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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