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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Be Sweet On:] 맛있는 말차빙수와 타르트 타탱이 있는 비스윗온 본문

★ 호로록@/카페&디저트

[홍대/Be Sweet On:] 맛있는 말차빙수와 타르트 타탱이 있는 비스윗온

혜진냥 2014. 9. 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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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

너그러운 시댁의 배려로 인하여 오전에 전을 후다닥 굽고~

오후에는 교회갔다가 저녁에 서울에 도착하신 부모님과 저녁 냠냠.

언니가 직접한 요리를!!!!!! 차려줘서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사진찍을 새도 없이 먹어버림....

인증샷 남기고 싶었는데 ㅋㅋㅋㅋ 언니 잘먹었음!

 

여튼 배 빵빵하게 먹고.... 우리 가족은 배를 꺼트리기 위해 홍대 밤거리를 쏘다니기로 했다.

쏘다니다가...... 결국..... 디저트먹으러 카페로 들어옴 ㅋㅋㅋㅋ

 

우리가 선택한 곳은 비스윗온. 여기 말차빙수가 맛있다고 했다.

 

크힛 다들 씐났음.

아빠는 배가 부른데 어떻게 디저트를 먹냐며 걱정하고 있다 ㅋㅋㅋ

 

 

 

깔끔한 분위기의 카페.

 

 

여긴 1인 1메뉴 주문 방식이라서

우리는 아포카토, 말차빙수 (2인), 에스프레소, 타르트타탱(프랑스식 전통 사과파이)을 주문했다.

 

나란히 앉아서 뭔가를 찾으며 이야기 했었던것 같은데

뭔 이야기였는지는 생각이 안남 ㅋㅋ

 

디저트 나오기 전에 온 가족 한 컷 >_<

 

 

나는 생전 처음 만들어보는 명절 음식에 쩔어있음.......

왜 한꺼번에 그렇게 많은 음식을 만들어야하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

뭐... 음식 양이 줄었다고 하는것 같던데..... 그래도 이해가 안감.

 

뭐 여튼. 말차티가 기본으로 나오고

 

아빠가 주문한 아포카토가 나왔다.

 

아이스크림도 수제로 만들어서 바닐라 빈이 콕콕

에스프레소를 위에 듬뿍 뿌려 맛있게 냠냠.

사실.... 배불러서 디저트 어떻게 먹냐고 했던 아빠가 혼자 다 먹음 ㅋㅋㅋㅋㅋㅋ

한숟가락 맛보자 그랬더니 정말 한숟가락만 주심......

그만큼 맛있었다 ㅎㅅㅎ

 

요건 우리 밍이 주문한 에스프레소~

맛은 그냥저냥.

 

피곤에 쩔은 우리 둘.........

정말 왜케 초췌해보이냐 ㅠ

 

여전히 알콩달콩한 우리 어무니 아부지~>_<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말차 빙수가 나왔다.

어마어마한 양!!!!

저기 보이는 말차엑기스(?)와 팥은 추가로 더 요청할 수 있음.

 

녹차를 싫어한다고 했던 우리 어무니 아부지도 맛있게 드심

녹차와는 달리 아주 깔끔한 맛이라며 아주 좋아하셨다.

 

그리고 주문한 타르트타탱 (Tarte Tatin)

프랑스식 사과파이다.

거꾸로 뒤집은 파이. 바닥에 설탕과 버터를 놔두고 오븐에 넣고 돌리면

그 둘이 녹으면서 캬라멜 소스가 된다..... 고 백과사전에 되어있는데

여긴 그냥 멋내기용 *_* 

 

비스윗온의 타르트타탱은....

 버터에 캬라멜소스, 패스츄리..

 그리고 젤 위에 졸인 사과와 바닐라빈에 콕콕 박힌 아이스크림을 쌓아올려놓은 모습..

사실 나오자마자 금새 무너져내리는 바람에 이쁜 모양을 찍진 못했지만

그 맛은 진짜 최고였다.

 

이게 뭐냐며 애매해 하시던 부모님 + 언니도 한입 먹어보더니

맛있다 맛있다만 연발하며 싹싹 드심 ㅋㅋ

 

 

결국 배불러서 소화겸 산책을 나온 우리 가족은......

배를 더 두드렸다는 ㅋㅋㅋㅋ

 

맛있는 디저트를 맛본 행복한 저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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