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호수공원 해바라기, 그리고 재즈축제

 

 

 

간만에 올리는 주말 이야기.

요즘 시험을 앞두고 시험공부는 안하는데(..)
그 압박감에 놀지는 못하고ㅠㅠ

그러던 와중, 업무가 많아서 셤을 미루기로 결정.
그리고 난 자유로운 영혼이 되었다. 히힛☆_☆


비록 2주 미룬거지만...
그래서 이번주는 간만에 휴식다운 휴식을 즐겼다.



집앞 광교호수마을에 재즈축제를 연다고 해서 살포시 마실도 다녀옴

하늘이 정말 가을가을한 저녁하늘이었다.
낮에 비가 살짝와서 구름이 멋지구룡!

7시 시작인줄알았는데..
사람이 없어서 보니까 7시 반 시작임.

30분남았는데 사람 이거가꼬 되겠나??



그래서 시작 전에 해바라기 보러 총총.

호수공원 제 2주차장 앞에 해바라기가 멋드러지게 폈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이렇게 많이 펴있을줄은 몰랐다


진짜 간만에 보는 해바라기
내가 맨날 썬플라워유.. 만 먹고 널 실제로 본지는 꽤 오래되었던것같구나.

식용유 제공해주는 고마운 녀석.

정말 해바라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해 방향으로 모두 고개를 돌리고있었다.


정말 신기하고 이뻤음.


그리고 다시 재즈축제의 현장으로!

헐.
그 새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제일 처음나왔던 사우스카니발..?
제주 토박이 스카밴드라는데 곡이 정말 씐나고 좋았다

우리가 누규~? south carnival!


여튼 주말이니 당근 맛난 밥도 먹음!!!!!!!
요즘 우리 밍이 요리에 취미를 붙이면서 자연스레 외식을 도통 안하게 됐다ㅋㅋㅋ

이건 내가 먹고 싶어서만든 숯불닭고기가 올라간 카레우동!

그리고 그 옆은 우리밍이 먹고싶다고 만든 훈제연어 샐러드!


카레우동 먹고싶어서 그림까지 그렸는데
결국 먹어서 기뻤다ㅋㅋ

요건 갑자기 땡겨서 만든 닭갈비!
고추장을 덜 넣은줄알고 한수저 듬뿍 더넣었더니 대박 짬....

그래도 비벼서 반숙계란 얹고 참기름 쏴악 뿌려먹으면 꿀맛!

매주 커피 내려주는 멋쟁이 신랑♡♡

요건.. 집에 수비드 기계가 온 이후로
주말에 적어도 한끼는 스테이크임ㅋㅋ 꺄올!

그래서 이번주는 신랑이 안심스테이크! 를 해줬당
그릴 야채와 레드와인 소스를 곁들인 안심스테이크.

부들부들 짱 맛있음.
굿굿!



주일엔 교회갔다가 새로생긴 집 앞 카페 살포시 가봄..

요즘 소나기가 자주와서 하늘이 계속 저 상태..
사진으로는 참 멋지네유

그리고 저기 공사자리는 금땅.. 법원자리ㅋ

과테말라 COE 에스프레소와 아포가토 먹었는데 맛은...


여튼 카페인 충전으로 남은 주일도 행복히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