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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 눈내리는 광교 호수공원 :: 이쁜 설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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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 눈내리는 광교 호수공원 :: 이쁜 설경

혜진냥 2016. 1. 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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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날.

 

생각만 해도 너무 좋다.

물론 퇴근길은 완전 똥망이지만 ㅠㅠ 울산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눈오는 날이면 아직도 설레고 좋음

 

 

이틀 전, 수원에 폭설이 내렸다.

그래서 6시 칼퇴근 했지만 집에는 9시가 훌쩍넘고 10시를 바라보는 시간에 도착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눈 내린 호수공원의 경치를 놓칠 수 없어서

신랑과 냉큼 밖에 나가서 데이트를 즐김.

 

 

 

 

 

우와 진짜 이쁘다

총총 걸어가는 신랑님

 

 

 

 

 

눈 와서 신남

 

사실 그냥 그 앞부분만 구경하려고 했는데 너무 이뻐서

우리의 산책코스대로 돌고 또 돌았다.

 

 

 

 

 

 

 

눈이 와서 그런지 산책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우리 세상같고 더 좋았음

 

 

아 돌아가는 길에 폴짝거리며 뛰어가는 강아지 두마리는 봤다 ㅎㅎ

 

 

 

 

 

 

내가 퇴근하고 돌아왔을땐 이미 눈이 그쳐서

이 모습도 내일이면 녹겠지.. 하며 아쉬워 했는데

 

 

 

 

 

 

근데 이게 웬걸 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진짜 폭설이 내렸다!!

언니랑 명동에서 놀다가 집에 11시 넘어도착했는데 폭설!!!!!!!!!!

 

 

시간이 많이 늦었지만 이렇게 많이 내리는 눈을 본적이 거의 없으므로

나는 혼자 산책을 떠났다.

 

 

 

피곤한 우리 밍은 꿈나라로 Zzzz

 

 

 

우와 겨울왕국

 

차가 지나가면 바로 다시 눈이 쌓이고 또 쌓이고

 

 

 

 

 

 

광교 호수공원 입구에 바닥이 대리석같은게 있어서

미끄러우니 눈/비올때 조심 또 조심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계속 눈이 내리고 있음..

대박!!!!!

 

 

 

 

 

내가 걸어온 길.

 

근데 벌써 없어지려고 하고 있다.

 

 

 

 

 

 

눈이 계속 내려서 온 세상이 하얗게

비록 12시가 넘었지만 하늘도 하얗던 그날.

 

 

 

 

쌓이고 또 쌓이고

 

눈오는 호수공원은 정말이지 너무 이뻤다.

눈온다고 강아지마냥 촐싹거리면서 뛰어다녔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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