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너와 나의 추억 여행 ♥

[홍대 연남동/락락] 달콤하고 바삭한 탕수육을 맛보고 싶다면 바로 찾아가야할 곳 '락락'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홍대 연남동/락락] 달콤하고 바삭한 탕수육을 맛보고 싶다면 바로 찾아가야할 곳 '락락'

혜진냥 2011. 7. 18. 00:21
반응형
약 1년 전, 친구 정꿩이가 호주로 1년 워킹 홀리데이를 떠난다고 해서 만난
우리의 say goodbye의 장소였던 연남동 락락.

그 당시 우리는 탕수육 小, 쟁반 짜장, 짬뽕 이렇게 세가지를 주문했었는데
탕수육이 제일 먼저나왔고,
정말 먹으면서 너무맛있어서 이거 大로 못바꾸냐고 아주머니께 여쭤도 보고
다음에는 꼭 큰걸로 주문하겠다며 다짐했던 그 추억의 장소...

여튼.. 꿩이가 한국에 와서 다시 만난 우리의 hello again 의 장소 락락!!!!!!!!
 

기본 찬. 
단무지, 김치, 양파, 춘장. 
간장은 내가 알아서 만들어 먹어야함. 
김치는.... 솔직히 맛이 없다 :( 

안에서 주문받으시는 분, 요리하시는 분 모두 화교라 중국말을 매우 잘한다. 
한국말도 어느정도 하시지만 너무 어려운 단어는 모르시는 듯 ㅎㅎ 

우리는 역시 가자마자 탕수육 큰놈, 그리고 매우 기본적인 짬뽕과 짜장면을 주문. 

이 녀석은 탕수육 大 (기억은 잘 안나지만... 18,000원 정도)
목이버섯이 많이 들어있어 매우 좋다. 

첫 맛은, 음.. 쫌 달다.
두번째맛은, 음.. 그래도 맛있는데?
세번째맛은, 으흥!! 질리지 않고 맛있어! 

짜장면. (4,500원? 5,000원?) 
면은 얇다. 짜장면은 그리 맛있지는 않음. 

짬뽕밥 (5,000~6,000원 사이) 

역시 목이버섯이 많이 들어있는 것이 맛있다 :)
나는 면보다는 밥이 더 좋으므로 짬뽕 밥으로 선택! 

얼큰한 국물에 짜장면, 그리고 달작지근하면서 바삭한 탕수육까지. 
굳 쵸이스 :)

다음에는 꼭 오향족발을 먹어보리라!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