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홍짜장] 색다른 맛의 즐거움! 홍짜장의 매콤 달콤한 '홍탕수육'

병원에 간다는 명목하게 반차를 쿨~ 하게 내고, 
병원 다녀왔다가 언니가 늦게까지 밥도 못먹고 일한다는 생각에 (측은..) 
언니 학원에 깜짝 방문하기로 결정!!! 

뭔가 맛있는걸 사들고 가려고 전화를 했는데
곧 끝난다고 해서 그냥 언니랑 밖에서 밥을 같이 먹기로 했다. 

언니가 추천한 곳은 홍짜장. (사실 탕슉이 완죤 끌렸음)
구로역 버스정류장에서 우리은행을 끼고 들어가는 골목에 있음. (아딸, 뚜레쥬르 있는 곳)

일단 자리에 앉았다. 

탕수육 + 짜장2을 시키려고 했으나 양이 꽤 많을 것 같아서 고민고민하다가 
홍탕수육과 야채볶음밥 주문! 

서계신 분은 주인? 아르바이트? 초상권침해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__)
여튼, 내부는 그리 넓지는 않음. 

야채볶음밥 (4,000원) 
이건.......................... 맛이..... 뭐라 표현할수 없는 맛이랄까. 
안에 숙주 나물 + 당근 + 계란 등등 들어있는데 
위에 데리야끼소스가...... 아주.. 음.. 어울리는 듯 안어울리는 듯. 

요건 홍탕수육 中 (11,000원)
케첩 + 작은 고추의 매운맛! 양은 꽤 적어보이지만 나름 배부르다. 

먹기 전 사진을 찍기위한 인내의 시간....... 

짬뽕국물도 :) 

가격대비 해서는 꽤 괜찮은 곳이지만 
약간의 조미료 맛은 있는 것 같다... (늙어 가니 이런거만 따지고.....) 

사천 볶음밥이나 일반 탕수육은 꽤 맛있어 보이던데,
다음에 찾아오면 그거 도전해볼 예정! 

저기 결제 중인 우리언니, 잘먹었음뇽 당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