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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해외여행_2016년/9월_일본 삿포로 (30)
너와 나의 추억 여행 ♥
오타루 유리공예 오르골당을 나왔더니 상점가 여기저기에 보이는 이쁜 유리공예들. 전부다 수공예라고 하길래 에이 설마.. 이랬는데 상점 구석에서 모두들 유리로 직접 만들고 계시는 분들이 많았다. 오오.. 창문이 열리면 짤랑짤랑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근데 깨질것 같아서 무섭 '0' 우리는 9월 말에 갔던터라, 10월말 할로윈데이를 겨냥한 유리공예도 많았다. 시원해보이는 귀여운 개구리들 가격은 시원하지 않음.... 엄지 손톱보다 조금더 큰 개구리한마리가 600에서 800엔 정도...... 그리고 곧 다가올 겨울 &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유리공예도 벌써 많았다. 너무 귀여운데!!!!! 크리스마스 트리하나 사고싶었으나 손톱만한녀석이 택스포함하면 약 1000엔..... 아직은 심장이 벌렁거려서 못사겠고 ㅋ..
小樽オルゴール堂 오타루 오르골당 상점가를 지나다보면 도대체 오르골당이 어디지? 하는 의문점이 들때쯤!!! 저 멀리 보이는 시계탑하나... 그리고 사람들이 모여있다면 바로 그곳이 오르골당임뇽 ㅋㅋ" 쫘잔! 횡단보도를 지나서 바로 오르골당으로 입장! 하면... 은은한 오르골소리가 내 귀를 스친다 아름답다 너무 황홀해! 그 이상의 단어는 생각이 나지 않았다. 어쩜 소리가 이렇게 이쁠수가 있지. 그리고 보이는 반짝반짝이는 오르골들. 귀도 호강하고, 눈도 호강하는 이 공간. 아기자기한것들, 반짝반짝이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어느 하나에 집중할수 없었다 그래서 하나도 못샀다는.... ㅋㅋㅋㅋㅋㅋㅋ 백번 고민하고 결국 다사고 싶어서 포기했다가 지금쯤 후회하고....... 하나 살껄.... 2층에 있던 날짜알리미 오르골..
오겡키데스까?로 유명한 '러브레터'의 배경, 바로 오타루로 향하기 위해서 삿포로-오타루 웰컴 패스를 사서 가기로 했다. 삿포로역에 가면 인포메이션을 쉽게 찾을 수 있으므로 어렵진 않음 JR패스를 사용할 일자만 알려주고, 여권을 내밀면 쉽게 살 수 있다. 이 웰컴패스에는 지하철 1일 승차권도 함께 들어있는데 지하철 1일 승차권은 아무때나 써도 상관없음 약 30분을 달려서 OTARU 도착! 내리자 마자 저 멀리 탁트인 바다가 보인다 좋다. 좋아!!! 날씨는 너무 좋고! 이 좋은 기분을 가지고 빨리 소바를 먹으러 향했다. 야부한 소바 (籔半 そば) 11시에 문을 여는 관계로, 아주 살짝쿵 웨이팅 했다. 정말 11시 땡 되자마자 문을 열어줌 ㅋㅋㅋㅋ 무섭 안쪽에는 방으로 된 곳도 있었고, 꽤나 커보였다. 물론 ..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니까 한번 들리는 걸로.. 먼저 세븐일레븐에 들러서 빵과 우유를 삽니다.. 총총.. 구라탄코롯케 산도 (グラタンコロッケサンド) = 그라탕 고로케 샌드임. 새로 나왔다길래 덥석 ;ㅁ; 보들보들하고 고소하니 맛있었다. 우유와 찰떡궁합! 버터향이 들어간 멜론빵! (メロンパン) 안타깝게도 생각보다는 푹신하진 않았고, 메론맛도 많이 안났음.. 이건 생긴게 메론이라서 메론빵인가보다. 우리가 그토록 원했던 북해도 우유!!!! 북해도 우유는 뭐든 믿고 마실수 있을것 같다..... 엄청 꼬소꼬소한게 빵이랑 정말 잘 어울렸다. 이건 지나가다가 오미야게집에서 산 과자 & 옥수수. 쟈가포쿠루 햄버거집에서 파는 감자튀김과같은 생김새인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담백 & 포슬포슬한 감자맛! 한박스(6봉) ..
삿포로에 와서 라멘을 먹고나니 벌써 9시가 다 되었다. 가을에는 오도리 공원에서 페스티벌을 한다고 해서 소화도 시킬 겸, 살폰살폰 걸어가보기로 했다. 다이마우 백화점과 ESTA. 쇼핑몰이 한곳에!! 조금 더 지나갔더니 도청본사가 나왔다. 딱히 이런 문화재.. 특히 일본의 문화재에는 관심이 없는 터라 그냥 이렇게 본걸로 만족. 낮에는 따로 가보진 않았다. 우리 일본 여행의 목적은 언제나 '먹거리' 인 관계로. 조금 더 걸어가다보니 오도리공원에서 이런 온도계가 보였다. 9월말 삿포로 날씨는 따끈&시원함, 한밤의 기온은 19도. 꽤나 따뜻한 편이다. 그냥 니트하나만 입어도 따뜻할 정도? 낮에는 심지어 더울정도였다. 반팔도 챙겨올껄 후회함. 오도리 공원의 시계탑은 반짝반짝거리는게 이쁨. 에펠탑을 안봤다면 넋놓고..
三代目月見軒 북해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것이 바로 라멘!! 라멘이 맛있는 곳으로 손에 꼽히는 곳인 관계로, 삿포로에 도착하자마자 라멘을 먹으러 갔다. JR INN과 너무 가까운 곳에있어서 깜놀 ㅋㅋ 우리가 찾아간 곳은 츠키미켄 (月見軒)이라는 라멘집이었다. 타베로그 보다보니 맛있어 보여서 첫끼로 선택! 그림메뉴도 있고, 일본어 메뉴도 있고. 한국어 메뉴 있는지는 물어보진 않았다. 왠지 없어보여서... 북해도는 미소라멘이 진짜 유명하다고는 했으나.... 이때의 기분이 나는 시오라멘을 먹어보고 싶어서 시오차슈라멘 주문! 우리 밍은 북해도에서 유명하다는 버터라멘을 주문했다. 유명인사들은 다 왔다 간듯한 엄청난 싸인들 이런저런 가게 구경을 하고 있다 보니, 라멘이 나왔다! 오오오오오!!!! 밍이 주문한 미소..
북해도 가는 길. 북해도(삿포로)는 겨울 왕국이니 만큼, 사람들이 겨울 여행을 많이 떠난다. 우리는 폭설로 인한 결항이 걱정되어서, 처음가보는 북해도이니만큼 안전하게 9월말에 다녀왔다. 일본은 자주가도 삿포로는 처음인데!!!!!!! 저 구름모양이 마치 내 마음같다. 몽글몽글. 시간대가 너무 애매해서 오후 비행기를 탔더니 승객들이 별로 없었다. 3-3 칸인데 우리 옆자리 없고, 건너편에도 텅텅비었고 좁긴 해도 나름 편하게 다녀옴 ㅎㅅㅎ 일본치고는 꽤 긴 비행 (2시간 반)이 끝나갈 무렵, 비행기 창문 너머로 보이는 북해도는 벌써 어둑어둑해져서 반짝이고 있었다. 공항에 내렸더니 북해도 답게 곰이!! 순록이!!!!!!! 한참 뜨고있는 포켓몬. 덕후들을 위한 pokemon store 지하철 타러 가는 길에 계속..
평소 여행은 자주 가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크로스마일 카드를 정말 10%도 우려먹지 못하는 나.. 이번에는 오후 비행기니만큼 혜택을 꼭 받고 말겠다 다짐하고 공항에 도착했다. 지난번에 혜택 한번받았을때와는 또 식당이 변경되었다고 해서 크로스마일 혜택이 주어지는 식당인 '명가의 뜰'을 찾아옴. 오 한식당 그 전에는 중국집이라그러더니 다시 한식당으로 바뀌었나보다 1만원 이하의 메뉴를 고를 수 있다고 해서 나는 간장돼지불고기소반을 주문했고, 밥한공기만 더 시킬까 하다가 그냥 냉면을 주문했다. 고기엔 냉면이죠! 앞에 크 - 써있는게 크로스마일카드로 혜택받는거 별표는 나중에 나갈때 계산할꺼! 바로 옆에 비행기도 보이고 출발 전부터 비행기 구경 실컷 하네욤 밍이 주문한 비빔냉면 맛있다고 한다. 아니, 나도 맛봤는데..
지난 6월. 후쿠오카에 가서 이것저것 먹으러다니며 알게 된 사실 중 하나. 맛있고 유명한 과자의 원산지는 대부분 홋카이도! 로이스초콜릿, 르타오치즈케이크, 시로이코히비토, 크레미아 아이스크림 등등... 내가 좋아한 그 모든 디저트는 북해도 산이었다 두둥!!!!! 그럼 망설일거없이 가봐야쥬 심지어 내가 후쿠오카에서 반한 메론빵. 너 조차 북해도 태생이라니.... 그래서 바로 향했다. 인천공항으로 ^,^ 오후 뱅기라서 간만에 크로스마일카드혜택받아서 밥도 먹고 그렇게 두어시간 날라온 삿포로! 도착하자마자 삿포로 라멘과 만나고, 다음날 오타루에서 만난 귀욤귀욤한 유리공예작품들, 푸르고 몽글거리는 하늘, 그렇게 찾아헤맸던 메론(특히 유바리메론!), 메론소다맛 환타, 그리고 아름다운 오타루 운하의 야경에 마음을 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