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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하노이] 자유여행 1일차 :: 역시 쌀국수는 베트남! 본문

★ 해외여행_2017년/5월_베트남 하노이

[베트남/하노이] 자유여행 1일차 :: 역시 쌀국수는 베트남!

혜진냥 2018. 3. 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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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5월 여행

여행기간: 2017.05.02 ~ 2017.05.07





5월 휴가에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일본에 갈까.... 하다가

어차피 휴가도 길고, 밍은 베트남에 못가봤고해서 베트남 하노이행 비행기표를 샀다.


가는건 거의다 매진인 관계로, 가는편은 제주항공 / 오는편은 대한항공 마일리지표로 !


역시 가기 전에는 명가의 뜰 ^,^

크로스마일카드 무료 혜택 꼭 받아주고 (냠냠)


도!착!


원래는 여기서 택시타고 호텔로 가려고 했었는데  공항에 있는 택시기사들이 택시비로 사기도 많이 친다그러고(..) 베트남에서까지 가격 협상하며 힘빼고 싶지 않다... 그래서 그냥 편하게 호텔공항픽업 서비스 결제함.


그래서 시간 맞춰 온 공항기사 아죠씨.

차에서 와이파이도 되고 물도 서비스로 주고 늦은 밤이라 그런지 신경쓸것도 없고 꽤 괜찮았다 


역시 베트남이라 그런지 웰컴 과일 너무 좋구요

침대도 베트남스럽게 꾸며주심^,^..



퇴근하고 바로 온거라 일단 딥슬립

다음날 아침 조식으로 쌀국수 냐미냐미

호앙 베트남이다! 베트남이야!!!!!!


하노이에 처음 온거라 이번여해은 설렁설렁 다니기로 했다. 

사실 습하고 더워서.........

여튼 더위를 살짝 피하기위해 꽤 유명하다는 콩카페에 일단 가봄.

코코넛커피..? 코코넛커피쉐이크??? 

이거 진짜 맛있다고 다들 극찬하던데 나는 별로였다. 최악..

생각해보니 나는 코코넛을 싫어했던것 같다.


더위를 조금 식히고, 베트남스러운 길거리를 여유롭게 지나다가 


Siêu Thị Viettel 에서 유심도 하나 사서 끼우고

호안끼엠호수를 쭉 돌아보기로 했다. 


호안끼엠 호수

뭐 깔끔하다- 와 이쁘다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잔잔하고 평온한 느낌? (덥다)


그리고 강따라 쭉 내려와서

리타이또 동상도 한번 보고


호수를 쭉 돌아서 성요셉성당도착!


프랑스 식민시절 저어져서인지 확실히 베트남의 전체적인 분위기랑은 조금 이질적인 느낌이 든다.

'음....' 하면서 다니다가 '오?ㅇ_ㅇ' 하는 느낌이랄까

 

배가 출출하니까 쌀국수 한그릇 먹으러  

포텐리꿕수 (Pho10) 에 왔는데.... 사스가 베트남 ㅠㅠ


국물진하고 고기 엄청 많고, 이렇게 충실한 쌀국수 한그릇이 단돈 \2,500 @_@

보통 1500원~2000원 정도 하는데 여기는 관광객도 많이오고 해서 비싼편라고 한다. 


왠지 너무 싼거 먹으면 배탈날꺼같아서 헤헤 


그렇게 호안끼엠호수를 한바퀴 돌고 편의점에서 과자사서 숙소들어옴

역시 숙소가 젤 시원하고 좋구만~

내가 좋아하는 쟈스민과 그린티를 섞어놓은 쟈스민그린티 음료가 있어서 사먹어봤는데.... 별로였다. 편의점에는 일본 과자들이 많았는데, 이날 사먹은 과자 두개로 from Japan.


하나는 양파링맛, 하나는 새우깡맛이랑 똑같았다. 

단지 덜 짭짤하고 좀 눅눅한 느낌이라 맛이 덜함.


쌀국수를 꽤 많이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배가 금방 고파져서 또 밥먹으러 출동!

이번에는 호안끼엠을 등지고 쭉 올라갔다. 


외국인들한테 많이 알려진 Bun Cha Ta

사랑해요 베트남


5일 내내 찾아갔던 가우커피로스터 ( Gấu Coffee Roaster)

커피 좋아하신다면 한번 찾아가보시길.

 

에스프레소도, 걍 라떼도 다 맛이 좋았지만

베트남식라떼는 진짜...@_@

연유+우유+에스프레소의 조합이 정말이지 최고!!!


베트남에 있는 모든 가게들은 한쪽 구석에 이런 제단(?)이 있었다.

싱기방기하군.


커피를 마시고 숙소로 돌아가서 마사지를 받았다. 

♡베트남 = 마사지♡


그리고 가뿐한 다리로^,^ 베트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반미도 먹고.

이것이 바로 천원의 행복!


거리 구경, 시장구경을 하다보니 어느새 저녁이 되었다.

설렁설렁 다니는 여행도 좋은 듯. 

 


역시 먹는게 남는거라고 또 먹으러 갔다ㅋ

베트남음식을 종일 먹었으니 저녁은 피자 ><

Pizza 4P's 에 갔는데 화덕피자가 정말 맛있었다. 

인생화덕피자 등극


지나가다 닭꼬치 향기를 이기지 못하고 닭꼬치 하나 냐미냐미

반미로 만들어먹기도 하는데

방금 밥먹고 나온거라 오늘은 꼬치만 먹었다. 굿




(술 안마시는 우리가) 잘못 들어간 거리 둘.

제일 싫어하는 호객행위+복잡함을 벗어나서 냉큼 숙소로 돌아갔다


돌아가는 길에서 잊지않고 망고를 샀다. 

상큼한 망고로 하루를 마무리하기.


[하노이 1일차 경비 지출 : 약 10만원]

* 택시는 우버로 부른 관계로 경비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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