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자유여행] #3. 10월초 두바이날씨..... 두바이 택시투어! 버즈알아랍/주메이라비치/팜주메이라

그렇게 시작된 두바이 택시투어.. 두바이여행에서 제일 잘했다고 생각되는 일ㅋㅋㅋㅋㅋ

(그 전 이야기를 요약하자면, 우버를 불렀는데 택시아저씨가 제안해서 스팟만 돌고, 내려서 사진도 찍고하는 짧은 택시투어를 하기로 함)

 

알파루크사원에서 나와서 택시타고 버즈알아랍을 보러 쥬메이라비치로 이동!

 

지나가는 길에 전부다 이색적인(?) 야자수와 모스크들!!!!

 

끝에는 다 달인건가? 

또 다른 모스크.. 쥬메이라모스크!!!! 이랬는데 알고보니까 아닌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또 다른 모스크.. 

 

확실한건.... 다 비슷비슷하다^,^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드디어 두바이에 있는 바다에 도착!

이곳은 쥬메이라 비치입니다 헷

 

택시아저씨가 '몇분 정도 보고올래?' 묻길래 

'음... 한 10분? 아니 15분?' 이랬더니

택시아저씨가 진지한 표정으로 '그 정도 못볼껄? 5분도 못볼텐데...' 하길래 

일단 최대한 빨리 보고 올께!!!! 하고 택시 문 여는순간.....

 

아... 최대 3분 볼수있겠구나 예감함

진짜 레알 뜨겁고 덥고 눈이 부셔서.... @_@

 

 

앞에 공사중이라고함 

그래서 멀리서 바라봤다 

 

 

사진 좀 찍으려고 포즈취하고있었더니

두바이 석유부자처럼 생긴사람이 이렇게 찍는거라고 알려줘서 이렇게 찍어봄 ㅋㅋㅋㅋㅋ

 

신났지만 더워요...

 

일단 왔으니까 최대한 사진은 많이 남기고요

 

다들 꼬다리 잡는 포즈로ㅋㅋㅋㅋㅋㅋ 

 

웃으면서 사진 찍고 바로 정색하면서 택시탐

하.. 택시가 레알 천국입니다

 

사우나처럼 습한데 자이글속에 들어가있는 느낌... 바로 딱 그거

근데 이 날씨가 안더운거라고.... @_@????

 

주메이라를 한바퀴 돌아서 

 

여기 원래 택시 정차 안된다고 했는데 

아저씨가 눈치보면서 사진 찍게 해줌 ㅋㅋㅋㅋㅋ 택시아저씨 짱

 

그리고 팜 주메이라로 가는 길!!

여기 진짜 부자동네라고 택시아저씨도 그렇게 말함

 

렉서스 택시아저씨가 말하니까 저기가 진짜 더 부자동네처럼 느껴졌다..

 

날이 뜨거워서 도로가 일렁일렁

 

인공야자섬 팜 쥬메이라로 가는 길!

위에서 찍은 사진이나 지도를 볼때는 정말 야자수 같던데

막상 내가 그 안으로 가니까 (잘 모르겠더라)

 

그냥 그 야자수 끝에 붙은 집들이 어마무시하게 가격을 책정할 수 없을만큼 비싸다는 말만 듣고..

예... 비싸겠죠... 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었다

현실과의 괴리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지어지는 호텔들 

 

이렇게 또 하나의 두바이 랜드마크를 짓고 있는 중

와 멋있긴 하겠다 정말

뭘 하던간에 세계 최고! 세계 1등을 추구하는 두바이

 

 

지나가면서 호텔 설명을 계속해주는데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서 그냥 맞장구만 침

 

나랑은 상관없는 이야기..ㅋㅋㅋㅋㅋㅋㅋ

 

잠시 내려서 사진 찍는건 어떠냐고 해서 찍음

오... 너무 밝아서 잘 몰랐는데 

꽤 잘 찍었는데? 

 

여긴 버즈알아랍의 반대편입니다 헷

 

눈이 너무 부셔서 그늘이 아니고서는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

겨우 나무하나 찾아서 사진찍고

 

또 한번 내려서 사진찍는건 어떠냐해서 

여기서도 찍고

 

 

여기도 내려줘서 찍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눈이 너무 부셔서 눈이... 눈이.................

 

아! 두바이도 2층짜리 투어버스 있었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그냥 패쓰했다

두바이몰에 가면 빅버스 가격표랑 조건 이런거 받아볼수있음 

 

 

다시 호텔 구경들.. 

진짜 새로 지어지는 호텔들 정말 많았다 

 

그만큼 수요가 있으니까 계속 지어대는거겠지?

 

뭔가 첨단 미래도시같아서 

또 한번 차에서 내려서 

 

사진찍고 놀았다ㅎㅎ

 

 

겨우 눈뜨고 찍은 사진..

 

잠시 잠시 밖에 나가도 숨이 턱 막히고 더워서 

만약 걸어다녔다거나... 빅버스 2층에 타서 도심투어했으면 그대로 익어서 녹았을듯ㅋㅋㅋ

 

그도 그럴것이 레이오버/스탑오버 이런거면 비행기에서 잠을 자고 낮에 돌아다니는거라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고 피곤하기 때문에

택시투어 잘했다고 우리서로 칭찬하고 또 칭찬했다

 

물론 택시투어라고 해봐야..... 모스크 - 주메이라비치/버즈알아랍 - 팜쥬메이라 - 두바이몰 근처 지하철역 이게 끝이었지만

결론적으로는 내가 보고싶은건 다봤고ㅋㅋㅋ <<이게 핵심

시간적으로는 약 2시간반 정도?

나름 두바이여행가이드도 해주고 (지나가면서 설명정도지만 ㅋㅋㅋㅋ) 꽤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이 이후에는 놀카드로 에미레이츠몰 & 두바이몰 & 부르즈칼리파 구경하러 출동!!!!

시원하고 편하게 끝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