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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남아공] Walk down_ 걸어서 쭉쭉. Kloof Street 에서 Seapoint, Greenpoint, Clifton 을 찍고 다시 집으로 :) 본문

★ 해외여행_2012년 前/2009년_남아공 케이프타운,

[남아공] Walk down_ 걸어서 쭉쭉. Kloof Street 에서 Seapoint, Greenpoint, Clifton 을 찍고 다시 집으로 :)

혜진냥 2012. 2. 2.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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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좋은 주말, 친구들끼리 무엇을 할까 하다가.. 
'우리 날씨도 좋은데 바다구경 하고 올래?' 
'응? 그래 좋지, That's good idea!' 
그래 일단 걷자. 
그렇게 시작된 우리의 프로젝트. 샌드위치한개씩과 지도 한장을 덜렁 들고 나갔다. 
우리의 계획은 대충 이랬다. 대충...
구글맵을 처음 이용해보는터라 발로 경로 지정했음.. -_-


시작은 물론 YWCA (Kloof Street에 위치하고 있음) -> Green Point -> Sea Point ->Clifton Bay -> Camps Bay -> The YW!
엄청난 계획이었다. 
까짓꺼 날씨도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 걷는건 몸에 좋으니까... 라는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출동!!! 

함께한 친구 3명, 
Karin, Kristina, Joy 그리고 나!!
 

날씨가 너무 좋았다. 
내 미간 주름은 100% 남아공 있을 때 생긴거야..
햇빛이 너무 강해서.. ㅠㅠ
 

Sea Point 가는 길, 이쁜 건물들이 너무나도 많았다. 
특히 무슬림 지역은 저렇게 알록달록 이쁜 건물이 많음 

그리그리하여 씨포인트 도착 

여긴 평화가 넘치는 Green Point!! 
한국에 이런 곳이 있다면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리겠지. 
돗자리 펴놓고 놀고 깽판부리고... 
 

그냥 막 찍어도 그림이 되는 이쁜 도시.. 
다만, 나의 사진 실력이 아주 많이 딸리는 관계 상 완전 그림은 아니다 ㅋㅋㅋ
 

발이 아픈 우리는 땅의 기운을 느껴보고자 신발도 벗고 슝슝!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신발을 벗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엄청. 아주. 
유리나 위험한 것들이 바닥에 없음. 
맨발로 땅을 밟는 것. 참 좋았다. 느낌이. 

Sea Point로 향하는 길. 
블랙택시를 잡아타다보면 늘 '씨뽀인~뚜~ 씨뽀인~뚜~' 하는 기사들이 있는데, 
그 말투, 목소리는 너무 중독성이 강해서 아직도 귓가에 생생히 들리는듯 하다. 하하.

그러던 중, 우앙! 고래도 봤다! 꼬리도 보고 하품하는거도 보고 물 뿜는것도 보고. 
멍~ 하게 보다가. 아차차, 들어가기 전에 겨우 꼬리만 찰칵!
 

이쁜 해안가 :) 
이쯤되면 여기는 씨포인트겠지? 아마... 가는 길목해안가였나.... (길치에 방향치에 기억력 혼돈)

달라진 사람 찾기! ㅋㅋ 
이러나 저러나 신난 우리들. 
 

거기서 잠시 멈춰서서 찰칵!


그렇게 쉬고, 놀고, 점심도 먹고. 
Clifton Bay로 출동!! 
 

간판이 보인다 이힛
Keep g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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