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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맛집/오미사꿀빵] 경남 사람이라면 어릴 때 한번쯤은 먹어봤을 그 맛!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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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맛집/오미사꿀빵] 경남 사람이라면 어릴 때 한번쯤은 먹어봤을 그 맛!

혜진냥 2012. 9. 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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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좋아하는 우리 언니와 언니의 남자친구님(빡아죠씨)

태풍이 올때도 굴하지 않고 군산 이성당을 찾아 나서더니 

이제는 전국을 돌아다니나보다. 

갑자기 통영에서 사온 오미사 꿀빵이라며 언니가 나에게 요녀석을 내밀었다.

응? 뭐지?? 


오미사 꿀빵!

한번 먹으려면 엄청난 줄을 서야한다는 그 빵집.


네이버 카페에 '오미사 꿀빵' 이라고 치면

뭔가 많이 나오나보다 ㅋㅋㅋㅋ 


성분도 아주 착하게 잘 써놨고, 보관방법도 아주 상세히. 흐흐.

한방에 못 먹을수도 있으니까. 세심한 주인아저씨(아줌마) 감사합니다. 



열어본 녀석은 이랬다. 

튀김 팥빵에 물엿-혹은 올리고당-을 뭍히고 깨를 솔솔 뿌려논 모습.

꿀빵이라고 했으니 정확히 말하자면 꿀을 발라놓은 것일까? 

잠시 생각해본다. 

하지만 그 점성. 끈적임을 보아하면 꿀은 아닌 듯.


안은 팥빵과 같이 묵직한 팥이 들어있다. 

맛은 뭐랄까. 

나는 어릴 때 많이 먹어봤던 맛이었다.


그런데 우리 밍이라던가 빡아죠씨는 처음먹어보는 듯. 

그래서 인기가 많은가? 


간만에 어릴 때 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빵아죠씨 빵 셔틀 땡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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