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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3박4일] 1일차. 비내리는 왕푸징거리와 맛있는 저녁 :) 본문

★ 해외여행_2012년 前/2012년_중국 베이징

[베이징 3박4일] 1일차. 비내리는 왕푸징거리와 맛있는 저녁 :)

혜진냥 2012. 10. 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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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베이징 항공편이 생겼다. 

취항 기념으로 나름 싸게(?) 타고 갔던 남방항공. 

사실 할인행사중인지는 몰랐으나.... 김포공항에 갔더니 취항했다고.. 

어머나. 그래서 표가 금방 나갔구나!!


베이징으로 가는 이유는. 

1. 여행

2. 우리 밍과 여행

3. 베이징에 있는 친구를 만나서 함께 여행


결론은 그냥 여행. =_=


기념사진 한장! 


김포에서 떠나려는 사람은 많았다.

사실 저 길고 긴 줄은 모두 오사카행. 

나도 조만간 일본을 찾아가리라!!


공항 면세점에서 물건을 다 찾고 뱅기 타러 가는 레일(?) 위에서.

아침에 얼굴 퉁퉁 부어서는... 그토록 신이 났었나보다.


뱅기 타서.. 우리 밍은 소고기 뭐시기 시키고..

나는 매운 생선 뭐시기.. 매운고추가 팍팍 들어간것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중국남방항공? 네 녀석 마음에 들었다.


쨘! KTX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가는 시간만큼 (약 3시간) 타고 있다보면

어느새 베이징에 도착해있다.

내 발밑이 베이징!!!! 상해에서 여권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던 터라..... 

무척이나 조심스러웠다.



이건 공항철도인가..... (이미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 

50원인가? 그랬던 것 같다. 

타고 쭉~~~ 가서 숙소에서 한시간 자고... 

왕푸징 거리로 출동! 


왕푸징 거리를 가다보면 골목길이 있다. 

그 곳에는 이런저런 먹거리들을 파는데...


이런 애벌레, 해마, 살아있는 전갈 등을 튀겨서 주는 튀김도 있고.. 

(먹으려고 했으나....... 못먹었음. ㅠㅠ - 사진만 막 찍으면 찍지 말라고 합니다. )


이건 뜨겁게 데워놓은 시큼한 요거트?? (10원정도..)

 Dong이 사줘서 우린 먹었다. 뭐.. 요거트 싫어하면 패쓰.


그리고 양꼬치도 있고 (4개 10원정도?)

프라페도 있고 (10원정도.. ㅋㅋ) 

튀긴 아이스크림도 있고 (얘는 20원쯤...) 

참새 튀김, 과자 등등..

아, 떡볶이도 있었다. ㅋㅋㅋㅋㅋ 떡볶이 색깔은 영~ 별로임.


그렇게 다양한 음식을 먹고, 비오는 왕푸징거리를 걸었다. 


포청천 분장을 한 사람들도 보이고... 


백화점도 보였음. 


비도 오고 추웠지만 우리 넷다 씐났다 놀아줘

간만에 만난 친구들, 진짜 반가워!! 헤헤. 


그리고 숙소 근처로 가서... 

우리는 밥을 안먹었다며 ㅋㅋ 밥을 먹기로 한 우리 넷. 


중국! 하면 군만두! (중국집인가? ㅋㅋ 쨌든)

4개에 45원. 비싸긴 했으나 진짜 맛있었다. 


부추전. 얘는 약 30원. 

얘도 비쌈. 바삭한게.... 가격대비는 별로였음 ㅠㅠ


치킨 로스 구이 덮밥같은 ㅋㅋㅋ 

죄다 중국말이라서 Dong이 점원에게 중국말로 물어보고

 Dong이 우리에게 다시 영어로 통역해주는 식으로 음식을 골랐음. =_=


이건 우리 밍이 시킨거였는데 별로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완전 늦게 나온 내 음식. 

xo장으로 만들어진 파....국수??? 맛은 있었으나 너무 늦게 나와서 

나는 거의 다 남겼고ㅋㅋㅋㅋ Dong이 싹 다 헤치우는중. 


오후에 한국에서 출발한 관계로 그렇게 많은 일을 하진 않았다.

하지만 베이징이라는 도시는 상해보다는 웅장... 하다고 해야하나. 

큼직큼직 했다.


그렇게 베이징에서의 첫 날을 즐겁게 보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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