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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3박4일] 2일차. 왕푸징의 아침거리, 그리고 자금성(Forbidden City, 紫禁城) 투어 본문

★ 해외여행_2012년 前/2012년_중국 베이징

[베이징 3박4일] 2일차. 왕푸징의 아침거리, 그리고 자금성(Forbidden City, 紫禁城) 투어

혜진냥 2012. 10. 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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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의 베이징. 

겨울에도 눈이 잘 안오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여행갔던 3월에는

눈도 살포시 날렸다. (어마어마하게 추웠다는..)


베이징 첫째날 밤에 잠시 들렀던 왕푸징 거리를 아침에도 가기로했다.

Dong과 Moni는 비자 문제로 인하여 잠시 대사관에 간다고.



왕푸징의 아침거리는 한산했다. 


여긴 뭔지 모르지만.... 뭔가 웅장하고 멋있어보임

그래서 사진도 찰칵 *_* (음 백화점인가?)


지나가다 멋있어서 찍어본 건물. 

(음... 백화점인가? ㅋㅋㅋ) 


아침 9시가 되기 전. 점점 북적이는 거리.


딘타이펑... 이었던가? 

여튼 만두 냠냠 하고 싶어서 ㅋㅋㅋ 




왕푸징 거리에는 이런 조형물(?)도 많았다. 

곰들은 진짜 귀여웠음 

사진 찍는데 출근길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후훗. 우리 쫌 귀여버요? ㅎㅎ


씐난 우리 둘. 

그러다 D & Moni의 비자 업무가 끝이나고 

자금성 앞에서 만나기로 해서 자금성으로 출동!!!! 


모든 차편은 지하철을 이용했다. (모든 구간이 2위안이었음)



자금성 입구! 들어오는 입구랑 나오는 입구가 다름.

양쪽에 공안들이 쭈루루루루룩 서있는데 은근히 무섭다.


이건 아직 들어간 것이 아님. 표 사는 곳 근처.

자금성 들어가는 입장료는 40위안었다. 

(4/1 ~ 10/31 : 60위안 / 11/1 ~ 3/31 : 40위안)


딱 들어가서 보이는 웅장한 건물.

관광객들이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았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끝도 없이 펼쳐지는 궐들. 

정말 너무 컸고, 박물관도 많았고, 사람도 많았지만 

쉴곳은 별로 없었다.


많이 추웠지만 넷이 셀카놀이 이힛


끝도 없는 길 와중 나름 골목길(?)...로 들어섰더니


이렇게 돈 호수가 나왔다!!! +_+

엄청난 돈과 쓰레기...가 있는 얼음호수!!!

우리 넷이서 동시에 "와 저게 다 얼마야" 라고 이야기했다는 ㅋㅋ


가다보니 희귀하게 생긴 바위도 있음.


정말 자금성은 끝도 없었다.

너무 추웠던 것도 있었지만, 너무너무너무너무 커서 결국...

다 못보고 BACK. 

나중에는 그게 그거 같고 다 똑같이 보임... =_=


약 3시간(아마도..)을 걸었던 자금성.

우리에게 '자금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라고 물어본다면 

대답은 딱 하나다.

"It's HUGE.." 

 

그리고 방문한 훠궈집 (火鍋, Hot Pot)

보통 크~게 해서 전골 또는 샤브샤브처럼 큰 냄비에 같이 먹던데

우리는 1인 1냄비인 곳으로 방문함.


다들 흰 육수, 나는 빨간 육수. 정확한 주문은 중국인인 Dong이 직접 맛난걸로 ㅋㅋ


씐난 내 친구들. 소고기도 먹고 피쉬볼도 먹고 야채도 먹고. 

여기는 국제무역센터 근처에 있는... 우리 숙소 맞은편 훠궈집임.

가격은.... 뭐 보통 훠궈가격만큼 한다. 깔끔한게 좋았음.


내가 머문곳은 '終' 이라고 쓰여진 저 곳. (누르면 커짐)

친구가 예약해줬는데 디파짓 400? 600? 그 정도였고,

더블침대에 티비있고 깔끔하고 창문은 복도쪽으로 나있고 적당한 크기의 그 곳은 하루 229위안.

1층에 덤플링집도 있어서 매우 괜찮았다.


아, 우리가 갔던 곳은 그 맞은 편에 公牛火.... 뭐라고 쓰여진 그곳임.


아이들은 피곤하다며 먼저 자러 자기들 방으로 들어갔고,

우리는 빵빵한 배를 꺼트리기 위해 산책을 나섰다.

1호선 영안리(永安理) 근처임.

베이징의 밤거리는 화려하고 고요했지만 조금 음산했다. 

그것보다 너무 추워서 금방 들어갔음 ㅋㅋㅋㅋ 


이렇게 베이징에서의 또 하루가 흘러갔다. 

베이징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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