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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햄스터 눈병 치료이야기 :) 본문

★ 사소한 이야기/궁그미 정보&사용리뷰

성공적인 햄스터 눈병 치료이야기 :)

혜진냥 2013. 8. 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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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햄토리 눈병 7월 20일부터 8월 3일 현재까지. 이주째.

참 빨리 낫지 않는다.

그래도 거의 다 나아가고 있어서 이제 마음이 놓인다.

잘 이겨낸 햄토리야.... 고마워 ㅠㅠ

 

이번 눈병의 원인은 분명.... 베딩인듯하다. 지금 사용하는 애플향 베딩 ㅠㅠ

이거 '젤 비싼 베딩 주세요' 해서 산건데.... 질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

사기 당했어!!!!!!!!!!

  

그래서 젤 먼저 베딩을 바꿔줘야겠다 생각해서 휴지를 찢어서 넣어줌.

이 사진은 7월 24일 사진 (10일 전)

얼굴 반쪽의 털이 다 없어지고.... 고름때문인지 눈을 뜨질 못했다.

아침 저녁으로 일회용 인공눈물로 소독해주고, 안약(타리비드 점안액)을 넣어줬다.

 

그리고 휴지를 깔아놓는것이 마음에 걸려 햄스터 용품을 찾던 중,

가루가 없다는 펄프 베딩을 찾았다. 올레!!!!

 

펄프베딩 10L에 12000원 정도 했던것 같다.

이왕 산김에 햄스터 대리석침대와, 시소, 타이어, 밀웜 등등을 삼.

우리 햄토리는 신이났다.

 

7월 26일 햄토리 눈 상태.

점점 낫고있다. 여전히 아침저녁으로 소독과 안약 투여중.

안약 한방울은 아니고 거의 세방울씩 넣고 살짝 닦아주고 그랬음.

 

7월 27일 우리 햄토리 눈상태.

다행히도 좋아지고 있고, 털도 거의 다 난 것 같았다.

왼쪽 얼굴에 털이 다 없어졌을때의 사진과 비교해보면... 정말 많이 괜찮아짐

ㅠㅠㅠㅠㅠㅠㅠㅠ

눈병때문인지 몰라도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먹는것도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매일 새끼손톱만큼의 필라델피아치즈+야채(당근이나 상추 등등)

그리고 밀웜+단백질사료+해바라기씨를 주고있음.

 

그리고 털이 많이 나고.. 눈 근처만 털이 조금 안자라고 있을무렵부터

안약사용은 중지했다.

아침 저녁으로 눈 소독만 해줌.

 

 

두둥!!!!! 드디어 8월 2일!!!!!!

우리 햄토리 눈이 정상이 됨!!!!!

그래도 혹시 몰라서 인공눈물로 눈 소독은 계속 해주고 있다.

 

반쪽 얼굴 전체에 털이 다 빠지고 눈도 못뜰 정도였는데

이주만에 눈병을 이겨낸 우리 햄토리가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앞으로 싸구려 나무 베딩은 절대 안써야겠다.

펄프베딩은 참 좋은거예요.

햄토리야 아프지마 ㅠㅠ

 

 

하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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