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키세키] 보들보들 전통 카스테라가 있는 키세키

밥을 빵빵하게 먹고선 뭔가 달달구리한게 먹고싶었다.

빵도 먹고 싶고.... 그러다 갑자기 생각난 곳이 바로 '키세키'

전통 나가사끼 카스테라가 있다는 곳이라길래 총총 찾아감

 

늦은시간에 찾아갔는데 카스테라가 갓 나왔었다.

아무래도 카스테라는 숙성 후 먹는게 맛있으니까.

 

이렇게 카스테라 반개랑 밀크티 세트로 해서 만원정도.

 

저 밀크티는 내가 정말로 좋아한다.

일본이든, 중국이든 어딜가도 맛있는 밀크티.

왜 한국에는 저렇게 페트병으로 나온 밀크티가 없는거지? ㅠㅠ 속상함.

 

1983년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헐 이 밀크티 맛있다...

일본 가고 싶어....

 

어서어서 까보자

 

슝.

흑ㅠㅠ 다섯조각밖에 없다. 속상해 ㅠㅠ

 

저 포실포실한 속살좀 보게.

 

냠.

아.... 맛있다. 나가사키 가고싶어 흐엉엉

 

요로코롬 밑부분에는 설탕알갱이들이 있다.

달달한데 그렇게 달진 않다.

 

정말 밀크티와 딱 어울리는 카스테라.

쪼~오금 비싸지만 맛있쪙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