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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타이페이여행#1. 주말 도깨비 여행을 계획하다. (스쿠트항공-타이페이) 본문

★ 해외여행_2014년/3월_대만(타이페이)

대만/타이페이여행#1. 주말 도깨비 여행을 계획하다. (스쿠트항공-타이페이)

혜진냥 2014. 4. 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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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월 초.

어느 SNS에 올라온 망고빙수, 땅콩아이스크림이 날 자극했다.

대만???? 그래 대만에 가고 싶어.

 

하지만 1월 말에 일본을 계획하던 중이었기 때문에 어쩔까 고민을 하다가

우리 언니를 꼬시기로 했다 ㅋㅋㅋㅋㅋ

물론 티켓을 끊어놓고 언니한테 통보하기.

 

너무 자주 휴가를 쓰면 눈치보이니까.... 그리고 언니는 학원 원장이므로 평일날 쉴수 없으므로...

그냥 금요일 밤 늦게 떠나서 일요일 늦게 한국으로 도착하는 밤도깨비 여행을 가기로 했다.

 

그래 뭐, 대만은 가까우니까.

실질적인 대만 여행 계획은 D-5부터 시작.

 

 

[1박 2일 대만 예산]

비행기표 : 563,400원 - 스쿠트항공 (135,000원 + 146,700원(tax)) * 2

숙박(1박): 77,430원 - KDM호텔 TWIN ROOM

환전 : 296,520원 - 환율 35.3 / 8,400원 환전

>> 비행기표에서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었으나.... 새벽 3시에 갑자기 필 꽂혀서 결제한거라 ㅋㅋㅋㅋ

     여튼 후회는 없다. 그래서 1박 2일 두명의 총 예산은 937,350원!

 

[1박 2일 대만 일정]

* 1박 2일인 관계로 빡빡하게 짜진 않았다. 이틑날에는 대만 테이스티로드를 찍는다는 일념으로 먹으러만ㅋㅋ

토요일 :  1:15 인천출발 - 3:00 도착 (타오위엔 공항) - 공항노숙ㅋ - 아침밥 - KDM호텔 - 예류 - 지우펀 - 시먼역(야식)

일요일 : 기상 - 101빌딩 - 펑리수구매(치아더) - 펑리수구매(써니힐) - 키키레스토랑 - 아이스몬스터 - 공항 (19:15 출발)

 

 

여행가기 전까지 야근으로 인하여 여행계획 못세우고...

환전도 금요일날 급히 했다.

 

대만 환전은 중국 대사관 앞 대신환전소가 잘 쳐준다.

아니면 꽁씨면관 옆에 있는 사설 환전소..

나는 대신 환전소로 갔다. 이날 36~7이었는데 대신에서 35.3에 함 

8400원 해갔는데 딱 적당했다.

 

그리고 계획은 둘째치고 가고싶은곳을 찾아가야하는데.... 그래 구글지도. 너만 믿는다 ㅠㅠ

 

출발!

밤비행기에 공항 노숙을 해야하는관계로 쌩얼로 출동ㅋㅋ

 

씐난 우리 언니 ㅋㅋ

사실 자매 여행은 처음이기때문에 서로 신났다.

 

스쿠트 항공은 탑승동으로 가서 면세점을 찾아야하고,

탑승동에서 보딩을 한다.

 

로..롯데 면세점 줄.... ㄷㄷ

롯데에서 산 물건이 있다면 조금 일찍 출발하자... 덜덜.

 

면세점에서 물건 다 사고 남들 다 찍는다는 여권사진 나도 촬칵!

 

스쿠트 항공이 delay로 유명하다고 했는데,

우리 출발때는 정시에 출발했다.

1:15 까지 빈둥거리기 ~ㅅ~

 

아! 요로코롬 충전하는곳이 곳곳에 있어서 배터리를 빵빵하게 충전했다.

그래야 구글님께 의지할수있으니...

 

 

언니와 나 (쌩얼 주의ㅋㅋ)

이미 노숙을 할 준비가 되어있음 ㅋㅋㅋㅋㅋ

이미 인천공항에서부터 의자에 누워서 노숙 연습을 했다.

새벽 비행기라 그런지 여기저기 자는 사람도 많았다. 

 

아!!!!!!!!!!!!!!!!!!!!!!!!!!!!!!!!!!!!!!!!!!!! 스쿠트항공 티켓팅할때 꼭 좌석 확인할 것...

나는 그 언니가 "좌석 어또케 해드륄까여?" 라길래,

"창가든 복도든 상관없어요"라고 대답한 다음 표를 받아들고 비행기를 탔는데.....

 

 

두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와 나는 쌩 이별을 함ㅋㅋㅋㅋㅋㅋ

 

스쿠트항공은 저가항공이지만 큰 뱅기다. 3-4-3 좌석임.

잊지않겠다. 단발머리 스쿠트항공직원언니.....

 

이렇게 어이없이 대만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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