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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인천-이스탄불-파리' 터키항공 기내식 본문

★ 해외여행_2014년/7월_프랑스 파리

[기내식] '인천-이스탄불-파리' 터키항공 기내식

혜진냥 2014. 8. 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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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 준비 중, 제일 먼저 재빠르게 진행했던 이 것.

신혼여행 비행기 티켓 사기.

 

티켓을 살때 엄청난 고민을 했다.

장거리 비행이라 일등석을 예약하려고 했는데 천만원이 넘는 가격에 걍 포기..

그 돈으로 파리가서 맛난거 먹기로 함 ㅠㅠ

그래서 그냥 그리 비싸지 않지만 기내식이 맛있고 친절한 항공사를 고르기로 했다.

그렇게 고른 곳이 '터키항공'

 

다시 파리에 간다면 터키항공은 또 타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특히 기내식 ㅋㅋㅋ

뭐... 기내식은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나와 우리 밍은 특히 좋아하는 편.

 

터키항공은 모든 사람들에게 일단 기내식 메뉴판을 나눠주며, 오렌지 쥬스가 스퀴지 쥬스라 정말 맛있다.

근데 이상하게 나는 뱅기만 타면 애플쥬스가 그렇게 맛있더라....

 

여튼 인천-이스탄불 구간에는 기내식 2번, 이스탄불-파리 구간에는 간단한 스낵류로 1번이 나온다.

 

 

 

이륙 후 조금 지나고 났더니 나눠준 메뉴판.

저기서 오렌지 쥬스는 스퀴지로 직접 짠 음료,

그리고 레몬에이드는 민트를 넣은 홈메이드 레몬에이드.

 

근데 이날은 레몬에이드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했다.

 

우리 밍이 선택한 치킨밥과 오렝지쥬스

닭가슴살이라 나는 퍽퍽함이 맛있었는데 우리 밍은 퍽퍽하다고 두어개만 먹음.

그래서 나머지는 내가 냠냠.

 

나는 비빔밥과... 역시 애플쥬스.

벌꿀고추장과 섬세하게 참기름까지 들어있었다.

 

저 샐러드도 상큼하고 맛있었으나,

그 옆 치즈케이크는 너무 치즈맛이 많이 나서 우리 밍이 냠냠.

 

우리밍이 사랑한 크림 치즈.

 

든든하게 한끼 먹고 영화도 한편보고 한잠 자고 있었는데

우리 밍이 밥먹자고 날 다시 깨웠다.

우리 밍은 잠도 안자고 기내식을 기다리나봄니당.....

귀여웡 ㅋㅋㅋ

 

 

아까 받아들은 메뉴판을 보니 실파오믈렛이 나온다고 되어있었다.

 

이건 메뉴가 공통이라 뭐 선택할것도 없이 요거 하나.

+ 체리쥬스

 

저기 젤 왼쪽에 있던 여러가지 종류의 치즈들.... 호메

나는 아직 어려워서 우리 밍에게 줌.

저기 들어있는 그린올리브는 맛있었는데 블랙올리브는 내 입맛에 별로였다.

실파 오믈렛은 말할것도 없이 맛있었음 >_<

 

 

이제 이스탄불에서 파리 가는 뱅기를 타고.

또 조금 지나자 메뉴판을 나눠줬다.

 

미리 어떤 음식이 나올지 알수 있어서

메뉴판 너무 좋았다 >_<

 

역시 메뉴는 공통.

기내식이 기름져서 그런가?? 나는 기내식이 너무 맛있었다 ㅋㅋ

그래서 여행가는걸 더 좋아할지도.

 

우리 밍은 스퀴즈 오렝지쥬스.

 

나는 빵으로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었다.

음료는 홈메이드 레몬에이드 with 민트

아침부터 레몬에이드 먹자니 살짝 속이 쓰렸음.

 

이렇게 총 세번의 기내식을 먹으면 파리에 도착!

 

기내식 또 먹고싶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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