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버랜드] 지금 에버랜드는 할로윈 맞이 준비완료! ♪

토요일, 이때도 집에서 그냥 쉬려고 했는데

우리 밍이 가고 싶은 브런치카페에 가고 싶다고 해서 오픈앨리 갔다가 feel 꽂혀서 찾아간 에버랜드!

사실 한달... 아니 세달전부터 내가 에버랜드 가고 싶다고 하긴 했음 ㅋㅋㅋㅋ

나의 의견(?)을 최대한 들어주는 우리 남편 최고 ♥

 

※스압주의※

 

히히 씐남

주차장에서 에버랜드로 가는 버스 기다리는 중!

 

사실 그냥.... 입장표만 사려고 했는데

카드로는 자유이용권 할인만 된다는것 같아서 그냥 자유이용권을 샀다.

그게 입장권보다 더 싸서....

한명당 2만3천원에 퉁~

 

에버랜드는 벌써 할로윈 맞이 준비가 끝났다. 

 

이 나무는 정말 변화무쌍함 ㅎㅅㅎ

 

 

가자마자 보이는 이곳.

아프리카관에서 동물들 구경하기로 함.

사실.... 이날 하늘은 정말 가을하늘 이었으나 날씨는 한여름이었다는 @_@

그래서 안쪽 구경을ㅋㅋㅋ

 

다 보고 나와서 코끼리모형보고 좋아하는 우리 밍 ㅎㅎㅎㅎ

 

여기저기 할로윈 분위기 물씬~

 

예전에는 못본것 같았는데 강아지 관도 있었다.

여름이라 그런지...... 관리가 좀 덜되서 그런지 멍뭉이 냄새가 심하게 났음 ㅠㅠ

그리고 애들이 더워서 다들 지쳤다

 

불쌍한 북극곰..

어릴땐 동물원 동물들 보고 되게 좋았는데

요즘은 늙어서 그런지 그저 불쌍해보인다.

 

귀여운 미어캣

풀을 정말 맛있게 먹고 있었음. 완죤 귀요미 >_<

 

구경은 이쯤 하고 놀이기구를 몇개 타기로 했다. 

바로 근처에 있던 아마존 익스프레스!

 

에버랜드도 중국인들이 엄청났음..... ㄷㄷ

우리 뒤에 단체가 갑자기 몰려와서 깜놀함 ㅋㅋ

참고로...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물에 젖을수 있는 놀이기구가 아니라 물에 젖는 놀이기구임 ㅋㅋㅋ

나는 오른쪽 부분이 물에 몽땅 젖었.... 뭐 나름 시원하고 좋았다 ㅎㅎ

 

그리고 타러 온 이것!!!!

바로 T-express :)

 

오- 아름다운 자태임.

내려갈때 심쿵

다른 의미가 아니라 진짜 심쿵임 ㅋㅋㅋㅋㅋ 75도 수직낙하 ㄷㄷ

재밌었다 >_<

 

티익스프레스 타고 신난 우리 밍

 

그리고 할로윈 공원으로 들어옴.

 

 

 

 

 

 

참 이쁘게 잘 꾸며놨다.

옛날에는 한국사람들이 득실했는데,

요즘엔 중국인 + 러시아인.... 엄청 많은듯.

 

 

 

이쁜 정원은..... 햇살이 너무 강렬한 관계로 이쯤 보고

마지막으로 놀이기구를 하나 더 타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우리 밍이 좋아하는 허리케인 ㅎㅎ

내가 호응 젤 잘해줬음. 올라가기 전부터 소리 질러줬다 ㅋㅋㅋㅋ

 

돌아가는 입구에서 아쉬움을 뒤로한채 우리 밍 ♡

 

아, 돌아오는 길에 에버랜드에서 업어온 로스트밸리 사자 쿠숑

빵빵하고 보들한게 너무너무 귀엽다

히히

 

간단하게 다녀온 반나절 에버랜드 구경 :)

나중에.... 우리 차 생기면 꼭 연간회원권 사서 자주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