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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리/어하복국] 맛난 어하복국 코스, 그리고 아부지 생일 파티 ♡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구영리/어하복국] 맛난 어하복국 코스, 그리고 아부지 생일 파티 ♡

혜진냥 2014. 9.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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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말.

우리 아부지의 61번째 생신을 맞이하여 서울 식구들(?)이 울산에서 모였다!

ㅎㅎ 이번 여름에는 특히나 가족들이 자주 상봉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

 

정말 맛나고 특별한 곳에서 환갑잔치를 하자고 했으나

우리 아부지가 정한 곳은 바로 집 앞의 '어하복국'

ㅎㅎㅎ 왠지 딸래미들의 지갑 사정을 생각해서 그렇게 하신 것 같기도 하고.....

다음에는 정말 고급진 곳에서 밥 먹어용 ♡

 

뭐... 어디든 뭘 먹든 우리 가족이 모이면 늘 즐겁고 좋다>_<

 

여전히 하트 뿅뿅을 쏘고 계시는 어무니와 아부지.

 

우리는 셀카~

 

언니가 들고온 셀카봉에 우리 카메라를 붙여서 찍어봤다.

오- 나름 괜찮은디??? 신행 갔을때 들고갔어야했는데..... 왠지 아쉬움.

 

밥 먹기 전에 기도부터 시작!

엄마아빠... 절대 하고 있는 도중에 눈뜨고 찍은 건 아니고 하기 전에 찍은거예염...

부디 오해는 말아주세욤. '-'

 

젤 첫번째로 나온 복튀김!

상큼~한 소스와 야채가 튀김과 잘 어울린다.

 

그리고 복 껍데기 무침.

그냥 오이무침과 별 다를것 없지만 복껍질이 들어있다.

그리고 그 뒤에는 복.......... 살 찢어놓은건가?

난 못먹은거 같은디... 여튼 있었나봄.

 

그리고 유부초밥과.... 복 수육?? 그냥 수육인가?

앞으로 나올 음식이 많아서 크게 신경 안씀.

 

돌멍게와 문어숙회.

멍게를 못먹는 나&밍&아빠는... 이 모든걸 옆테이블로 넘겼다.

멍게를 좋아하는 엄마&언니를 위해 ㅋㅋ

문어는 진짜 하나도 안비리고 질기지도 않고 부들부들한게 맛있었다.

 

진짜 맛있었던 콩나물 무침과 묵.

이건 진짜 맛있어서 한번 더 달라고 해서 먹음.

 

드디어 나온 메인요리~

배부른데.... 이제 메인요리가 나왔다.

복 불고기. 엄청 매워보이지만 그리 맵진 않고 적당히 간이 되어있음.

 

그리고 새우튀김과 복튀김.

튀김을 사랑하는 내가 우리 밍꺼까지 다 먹어버림

호로록~

 

배불러서 지친 언니 ㅋㅋㅋㅋㅋ

하지만 아직 요리가 남았다는.

 

복전골.

복지리랑 같은건데 전골냄비에 담겨온거...... 라고 생각하고 있다.

맛이 비슷하니까 ㅋㅋ

맛이 깔끔해서 입맛을 정리(?)하는데 아주 좋은듯했다.

 

그리고 그냥가면 아쉬우니까 복불고기 양념에 밥 두개 볶아서 냠냠

볶아 먹으면 진~~~~~짜 맛있....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간이 약하고 달달해서 살짝은 실망했다는....

좀 더 간이 될만한 양념이 들어갔다면 진짜 더 맛있었을듯 했다.

 

뭐- 이렇게 말해도 다 긁어먹었다는거 ㅋㅋㅋㅋ

계속 먹다보니 은근 끌리더라??ㅋㅋ

 

그리고 후식으로 나온 수박~

엄청나게 배부르게 먹었다.

주인공인 아부지도 엄청나게 만족해하셔서 다행다행 >_<

 

그리고 요 아래는..... 집에 가서 아부지 생신 파티 장면

▼▼▼▼▼▼▼ 

불 붙이고 생일 축하 노래 다 부르고~

 

씐난 우리 아부지 >_<

아빠 생일 축하행~~♡

 

선물 받고 기뻐하는 아빠. 진짜 해맑음. 히히 >_<

 

덤으로 언니네 커플이 엄마에게 향수 선물해서 엄마도 씐나심 >_<

 

이건 언니네 커플이 아빠한테 준 선물.

특이한 모양의 향수에 요리조리 보는 중 ㅎㅎ

 

그리고 언니 커플의 선물 2

엄마아빠의 커플티!!!!!

 

엄마 아빠 너무 잘 어울리고 이뻤당 ㅎㅅㅎ

그리 특별하진 않았지만 행복했던 아부지 생일파티

케익

 

행복함에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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