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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너랑나랑 오리] 건강한 식재료로 맛있게 만들어진 오리불고기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울산/너랑나랑 오리] 건강한 식재료로 맛있게 만들어진 오리불고기

혜진냥 2014. 10.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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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갈때마다 꼭 생각나는 음식... 바로 '오리불고기'

서울에는 이런 빨간 양념의 오리불고기는 없기때문이다. 아니 있어도 이 맛이 아니야.

매번 천상에 있는 곳에서 먹었는데 그 집이 이사를 했다 그래서 이사한 집으로 찾아갔다.

 

이름도 바뀌었넹?? '너랑나랑 오리'

뭔가 귀엽다 ㅋㅋㅋㅋ


우리는 오리불고기 2마리를 먹었다.

여기 쌀, 김치, 고추가루 등등 모두 국내산으로 쓴다고 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주인 아주머니 부모님께서 직접 키우는 농수산물을 가져다 쓴다고 했다.

물론 쌀은 100% 는 아니라고 ㅎㅎ 가격이 있으니 어쩔수 없쥬


드디어 나온 오리불고기!!!!


일단 익을때까지 냅두고, 저기 보이는 구멍은 살짝 막아줬다.

익을땐 기름이 좀 있어야 윤기 좌르르하게 맛있으니까!!


밑반찬들.


언니랑 빡아죠씨는 열심히 대화하고, 엄마는 열심히 경청하고.


아부지는 셀카봉으로 단체샷을 시도하심.

아빠가 셀카봉 드니까 다른 테이블 아저씨들이 '오!!! 저거뭐야!!!!' 이러면서 엄청 웅성댔음 ㅋㅋ

아빠 완전 신세대. 짱!!! ㅋㅋㅋㅋㅋ


아빠가 셀카봉을 들고 씨름하고 있을때 고구마 튀김도 나왔다.

요거 안그래 보여도 바삭하니 맛있었다.

 

아빠가 셀카봉으로 힘들어해서 ㅋㅋㅋㅋ 걍 내 카메라로 단체샷을 찍기로 함.

다들 브이~~~~ >_<


그 사이 다 익어준 오리불고기님.


우리 어무니가 좋아하는 계란찜도 하나씩 시켰다.

오 화산폭발 계란찜임. 나는 왜 이런 비쥬얼이 안나오지...??? ㅠㅠ

 

다들 군말없이 오리고기 엄청 열심히 먹고나서, 배는 엄청나게 부르지만 볶음밥을 한개씩 시켜서 먹기로 했다.

역시 모든 음식의 하이라이트는 볶음밥이지!!!!


요놈이 밥 한그릇 볶음밥.

이것도 엄청 맛있었다. 역시 식재료가 좋아서 그릉가 아주 만족스러웠음.


너무 박박 긁어먹었네 허허


다들 배불러서 표정이........ @_@ 그래도 배부르니 너무 좋다.

든든한 배를 부여잡고 다시 서울로 가야하지만, 맛있게 먹었던 그 순간만큼은 너무 행복하다

신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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