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너와 나의 추억 여행 ♥

[울산/꿈의 정원에서] 한식 숯불갈비. 꿈의 정원에서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울산/꿈의 정원에서] 한식 숯불갈비. 꿈의 정원에서

혜진냥 2014. 10. 21. 00:00
반응형

울산에서 또 맛난걸 뭘 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엄마 아빠가 깔끔하고 맛있는 갈비집이 있다고 해서 그곳을 가기로 했다.

 

원래 이름이 다른거였는데 '꿈의 정원에서' 로 이름이 변경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한참 헤맸음 @_@

여차저차 해서 겨우 찾아온 이 곳. 사실 멀리서도 눈에 띄고 고속도로 바로 옆이기때문에 찾기 어렵진 않다

 


멀리서 보면 걍 카페인줄. 엄청나게 화려하다.

갈비집 바로 옆은 배밭이라고 했다.

 


배밭이 이렇게 이뻐도 되남유

 

일단 배고프니 배밭 구경은 접고, 들어가서 갈비부터 주문했다.



갈비 나오기 전 단체 샷샷샷

우린 단체로 다니는거 참 좋아해 ㅋㅋㅋㅋ 이제 단체샷도 당연한게 되어버림. 좋다 좋앙

 

밑반찬이 갈비와 함께 나오기 시작했다.

양념게장부터 시작해서, 샐러드, 백김치 등등.




배가 고파서 그릉가...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고기님 구워야하니 냉큼 들어서


챡!

비계부분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사실 고기의 핵심은 비계라며!!!

요놈이 적당히 있어야 윤기도 나고 맛도 좋다. 


정말 부들부들한게 맛있었다. 짜지도 않고 적당히 달짝지근하고... 냠냠.

 

한참 먹었는데 고기 사진은 이게 끝임 ㅋㅋㅋㅋ 그리고 밥도 주문했다.

밥에 된장은 서비스로 나옴.



구수한 된장이 맛도 좋았다. 나는 좀더 얼큰했으면 좋겠다 라고 했는데....

엄마가 무슨소리냐며, 충분이 얼큰하다고 했다.

생각해보니 내가 청량고추를 엄청 먹어대서... 된장찌개가 순~한 맛으로 느껴졌던거였다.

하하. 그럼 뭐 적당히 얼큰하고 맛있는 된장찌개네.

 

이제 거의 끝무렵. 갈비는 뜯어야 제맛이라고 열심히 뜯다가... 언니를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빡아죠씨는 코피가 났다며 갑자기 휴지를 코에 끼웠고, 언니는 머리를 산발로 해서 갈비를 뜯고 계심..

두..둘이 갈비대 서로 먹으려다 싸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미안)

 

고기를 다 먹었더니 시원한 배를 후식으로 주셨다.


아까 그 배밭에 있던 배인가뵤!!!!!!!

시원하고 달달하고 약간 배 특유의 쌔콤함도 있었다. 이 배 참 맛있었다.



갈비를 다 먹고 다시 밖으로 총총.

요 배 밭 정말 탐날정도로 이뻤음 @_@




우린 고기 다 먹고 반질반질한 얼굴로 다시 사진도 찍었따 >_<


여긴 진짜 바로 고속도로 바로 옆에 있다. 찾기 진짜 쉬움.

 

여기 빤딱빤딱 거리면서 이뻐서.... 고기값이 비쌀꺼라고 생각하는데

갈비값도 1인분에 8천원정도? 9천원이었나? 여튼 만원도 안넘는 가격이었다.

아주 저렴하고 깔끔하고 맛도 좋은 곳이었음.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