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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동/Dining in SaigoN] 뜨끈한 국물이 예술인 쌀국수. 다이닝 인 사이공.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수원 인계동/Dining in SaigoN] 뜨끈한 국물이 예술인 쌀국수. 다이닝 인 사이공.

혜진냥 2014. 11. 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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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신랑이랑 영화를 보러 인계동 CGV로 출동!

CGV 간 김에 같은 건물에 있는 셈프레베네를 가려고 했는데...... 저녁 준비시간이라 6시에 다시 오픈이라고 했다.

영화는 7시인데!!! 그래서 급히 밥먹으면 안되고, 소화시킬 시간도 필요하니 다른걸 먹기로 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 몸도 으슬으슬한게 감기기운도 있으니 뜨끈한 국물이 있는 쌀국수 집에 가기로 했다.

 

인계동 CGV 건물 내에 있다.

베트남 타이음식 전문점, 다이닝 인 사이공

 

여긴 아동 화상 사고가 있었는지, 5세 미만 영유아는 출입이 제한된다고 했다.

 

 

도착하자마자 뜨끈한 차 한잔 호로록

 

내부는 꽤나 넓고 쾌적하고 깔끔했다.

 

우린 쌀국수집이니까 쌀국수(L)와, 스파이시 닭가슴살 볶음밥을 주문함.

 

쌀국수에 넣을 숙주와 청량고추, 그리고 레몬.

 

밑반찬도 깔끄하게 잘 나왔다.

좋아하는 할라피뇨도 나옴 >_<

 

이어서 나온 쌀국수 (L). 9800원이었나?

 

그리고 나온 스파이시 닭가슴살 볶음밥.

생각보다 매콤하진 않았지만 쌀국수와 먹기 좋았다. 역시 한국 사람은 밥이지!

 

 

숙주랑 청량고추랑 레몬 살짝 뿌려서 같이 냠냠

 

여긴 쌀국수 국물을 직접 우려낸다고 메뉴판에 써있었다.

그 말을 입증하기라도 하는 듯, 쌀국수 안에 엄청난 고기들이....

보통 고기 두어점 집어먹으면 없던데, 이건 쌀국수를 다 먹고 나서도 고기가 좀 더 남아있었다.

국물도 완전 뜨끈하고 맛있었음!!!!!!!!!

 

양도 든든하고 좋았다.

작은 싸이즈도 있었는데 아마 그거 시켰으면 후회할뻔. 약 1000원 차이었다.

 

두개만 시키면 양이 적을것 같아서 더 시키려다... 먹어보고 시키자 했는데

더 시켰으면 많이 남길뻔.

 

양이 많이 나오고 맛도 좋아서 완전 만족!

 

만족한 우리 밍이 자기 용돈으로 밥 사줬다.

고마워 남편~

 

하트3

 

 

 

날씨가 추워서 벌써 털잠바 꺼내입었다.....

역시 추울땐 뜨끈한 국물이지!

 

뭐먹을지 고민하다 그냥 발견해서 간 곳인데 만족스럽게 먹고, 행복한 주말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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