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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구영리/개미집] 낙지볶음이 맛있는 개미집 본문

★ 호로록@/배부른 이야기

[울산 구영리/개미집] 낙지볶음이 맛있는 개미집

혜진냥 2014. 11. 1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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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이 있어 울산에 내려갔다.

올해는 이런저런 일 때문에 울산에 그나마 자주 내려가게 되어서 너무 좋다.

 

여튼.... 내려가도 다들 바빠서 부모님과 밥 한번 같이 먹기는 어려움... ㅠㅠ

 

그래도 이날은 아빠의 일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랑이 KTX를 타고 울산에 도착한다고 해서 아빠가 친절히 데리러 갔다가 같이 점심도 먹으러 갔다. 

아부지의 사위사랑 ♥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우리가 결정한건 구영리에 있는 '낙지명가(?) 개미집!'

이미 개미집은 부산에서 유명한 곳이다. 울산에도 생겼귬

 

여긴 예전에 이태리 음식 파는 곳이었는데 낙지집으로 바뀌어서 그런지 인테리어도 깔끔 무난했다.


수저통 위에 메뉴판이 있어서 찍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손이 너무 떨렸다.....

요약하자면 낙곱새(낙지+곱창+새우)가 9천 / 낙새 8천 / 낙곱 9천 / 낙지 7천

우리는 다들 무난하게 낙지로 ㄱㄱ

 

매운맛도 고를수 있었는데, 너무 매운건 속이 쓰리니까 그냥 보통으로 결정했다.

매운맛을 따로 말하지 않으면 보통으로 해주는 듯.



아빠의 모습도 찍으려고 했는데 배가 고픈 나머지 흔들흔들


다시 숨참고 흡, 찰칵! 근데 이번엔 아빠가 움직임 ㅋㅋ

 

그 사이 낙지가 나왔다!

어서 오시오! 배가 너무 고팠다..


보글보글 끓으면 양념 풀어서 자작하게 끓여서 먹으면 됨.



비빔밥 그릇이 나오기 때문에 김이랑 부추랑 낙지볶음 넣어서 비벼먹으면 된다

두부도 맛있어 보여서 한컷 찍어줬다.


다 됐어!! 어서어서 퍼먹어!!


으악 어느새 내가 퍼야할 차례가 왔다. 어서어서 서둘러!!!!

배가 너무 고프다 보니... 사진이.....


여튼 그렇게 서둘러서 이렇게 비빌준비 완료!

그리고 비벼서 맛나게 먹었다 ㅋㅋㅋㅋㅋ

 

낙지볶음은 사실 많이 안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조금 더 매운맛이면 정말 맛있었을 듯.

보통맛은 매운맛이 조오금 부족하다고나 할까?

그래도 각 7천원에 아주 든든하게 잘 먹었다.

 

맛난 밥 사준 신랑님 감사해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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