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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탐앤탐스] 프레즐과 탐앤치노, 공부하기 딱 좋은 곳, 탐앤탐스 :) 본문

★ 호로록@/카페&디저트

[철산/탐앤탐스] 프레즐과 탐앤치노, 공부하기 딱 좋은 곳, 탐앤탐스 :)

혜진냥 2011. 6. 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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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퇴근 후 공부하기 프로젝트를 하느라 도서관에 갔었는데,
너무 후텁지근한게 집중이 안되서 다른 공부할만한 장소를 찾던 중..
'그래 이왕 공부할꺼면 저녁 먹는 셈치고 카페에 가는 것은 어떨까?' 라고 생각했고,
집 근처 철산역에 있는 'TOM N TOMS'가 생각났다.

철산역이라면 공부 다 하고 집까지 걸어가도 되기 때문에 교통 걱정 안해도 되고,
철산역 탐탐은 새벽 1시까지 하기 때문에 딱 좋은 시간!
아, 거기는 2층까지 있는데 2층은 11시에 close 한다.  

사실 나는 스*벅스의 '커피 프라푸치노' (4,300원) 에 열광하고 있으나
탐앤탐스에 맛도 비슷한 '에스프레소 탐앤치노' (4,800원) 가 있기 때문에 그나마 합격점. 
근데 별다방보다 가격은 더 비싸다. 왜???? 흥.... 

여튼, 프레즐을 처음 시도해보기 때문에 [플레인 프레즐 set]와 [오리지널 프레즐 set]를 먹어보았다. 
.............................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파리바게트의 치즈 베이글이 훨 맛있는 듯. (무슨 상관?-_-)

프레즐은 주문하면 그때부터 만들기 시작하므로 조금 기다려야한다. 
음료를 먼저 달라고 하면, 먼저 주고 나중에 프레즐을 주기도 함. 


내 프레즐 완료를 알려줄 진동....... 벨? 판? 쨌든.

이건 에스프레소 탐앤치노. (4,800원) 
하나도 먹지 않은 양이다. 왜 머그잔에 담아달라 그러면 양이 적어보이지.......?

이건 플레인 플레즐 세트. 
플레인 프레즐(소금없이 말그대로 플레인) + 아메리카노 + 체다치즈 소스. 5,300원
탐앤탐스 아메리카노 진짜 맛없다. 답없는 맛. 

체다 치즈가 따뜻했더라면 더 맛있었을텐데.. ㅠ
나중에는 그냥 프레즐만 뜯어 먹음. 그냥 밀맛 나는 빵먹는 기분. 
내가 먹었던 프레즐들은 이러지 않았는데........ 

갈기 갈기 뜯어서 냐미냐미 

이건 탐탐 2층 외부풍경. 나름 호수에 분수에 귀엽게 꾸며놨다. 후후 

이건 다음날 먹은 오리지널 프레즐 세트
이번에는 아메리카노 말고 복숭아 아이스티 시켰다... =_=
오리지날 프레즐(플레인에서 소금추가됨) + 복숭아아이스티 + 캬라멜소스

음... 나름 괜춘했으나 소스 선택을 잘못한 것 같음.. 
플레인에 캬라멜이 맞는거 같고, 
쫌 짭짤한 오리지날에 체다치즈가 더 어울리는 듯.. ㅠ

결국 그래서 이것도 그냥 뜯어 먹었다. ㅋㅋㅋ 
나중에는 소금 떼내고..... 
내가 예전에 너무 맛있는 프레즐들을 먹어왔나? 
하긴 한국에서는 처음 먹어본 것 같다. 
 
그래도 뭐, 나름 괜춘. 
사람들 말로는 고구마 프레즐이나 핫 프레즐 등등이 진리라고 하니.. 
다음에는 걔들로 골라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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