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마지오 웨딩홀 탐방 + 시식 냠냠. *스압주의*

 

 

드디어 언니의 결혼식이 3주 남았다!!!!!

 

언니가 동생보다 늦게 하는 결혼이라니 이상할 것 같지만 이상하진 않음....

언니도 나만큼이나 결혼에 신경을 더 안쓰고 있어서 일지도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언니는 이번에 서울숲 부근에 오픈한 보테가마지오 웨딩홀에서 결혼을 한다.

이름부터 좀 고급진게..... 뭔가 달라보임.

 

그래서 시식 가자고 했을때 엄청 좋아했다 ㅋㅋㅋㅋㅋ

일단... 사진이 많으니 *스압주의*

 

주차장은 지하이고, 이 웨딩홀도 B2층에 위치해 있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여러군데라서 엘리베이터 찾아 헤매진 않을 듯.

 

 

B2층에 도착하자마자 넓은 로비가 눈에 띄었다.

 

사람이 많아도 그리 복잡하진 않을거 같고,

중간중간 기둥에 붙어있는 쇼파때문에 앉고 싶을때 쉽게 앉을 수 있어서 좋았다.

 

 

중간에 포토테이블이 있었음.

화면 사진은 디지털 앨범이라 사진이 바뀌었다.

 

총 5장 들어가는데....

스튜디오 촬영을 안한 언니는 어떤 사진을 골라야할지 난감해 하고 있었다.

 

귀차니즘 넘치는 우리언니.

계획은 창대했으나 현재는......... '포기하면 편하다'고 외치고 있음ㅋㅋㅋㅋ

 

완전 공감.

 

 

그리고 조금만 더 둘러보면 이런 한옥스러운 곳도 보이는데,

이곳은 바로 폐백실!!!!

 

폐백실이 오픈되어 있어서 밖에서도 볼수있다.

하지만 유리로 막혀있어서 유리문 들고 들어가지 않는 이상 무슨 얘기하는진 안들림.

 

근데 신기하게 폐백의상이 노란색이더라?????

그 신부만 그랬던건가?? 여튼 빨간색이 아니라 신기했다.

 

그리고 드디어 홀 구경!

 

약간 아펠가모의 느낌이 나긴하지만,

아펠가모보다 더 밝고, 버진로드가 높고 (아펠가모는 그냥 평지에 카펫 깔아놓았었음)

천장이 높았다.

 

 

식을 올리는건 보지 못했지만 이쁠듯 했다.

언니 언넝 결혼해!!!! ㅋㅋㅋㅋㅋ 기대기대

 

그리고 홀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신부대기실이 보임.

 

신부대기실 보자마자...

'헐... 대박 크다'

라는 생각 ㅋㅋㅋㅋㅋ

 

 

진짜 넓고 컸다.

 

신부대기실에서 홀로 바로 들어가는 문이 있어서

예식이 시작되면 그 문으로 들어가면 되서 편해보였다.

 

 

 

아, 이건 접수대.  밥먹으러 들어가기 전에 한장 찍음.

 

 

그리고 대망의 시식시간!!!!! 두둥!!!!!!

 

와- 넓고 깨끗함.

배가 너무 고파서 손이 흔들렸다 ㅋㅋ

 

 

다시다시 찰칵.

이건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보이는 스크린.

들어가서 정면으로 보면 음식이 있는데, 지금 찍은 이 길이만큼 음식이 다 있다.

 

음식 종류가 꽤 많아서 줄서서 음식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지금부턴 거의 설명없이 음식 사진 투척!

 

참고로 음식이 꽤 맛있었다.

특히 면종류랑 디저트류는 진짜 맛있다. 잡채, 짜장면, 쿠키, 빵 등등

 

 

 

 

 

여기서 참치회를 직접 뜨고 계심.

이거 진짜 대박 ㅋㅋ

 

 

 

 

 

 

질기지 않은 갈비!

 

 

 

오른쪽은 일본식 신라면.

살짝 비린내가 나긴 했지만 나름 괜찮았다.

 

귀요미 팥앙금빵

 

 

 

냉장고에 따로 있는 빵,과자 디저트류

맛있엉!!!!

 

 

 

초코퍼지 케이크?? 그거는 초코가 좀 덜들어갔는지 살짝 아쉬웠따.

나머지는 다 짱임.

 

일하는 직원도 꽤나 많고 다들 친절하고 그래서 아주 좋았다.

 

과일도 싱싱하고 고기도 맛있고,

국수, 우동, 라면, 갈비탕 등등 원하는건 거의 다 있음 ㅋㅋㅋㅋ

 

언니의 결혼식이 기대된다.

그때는 열그릇 먹어야지 >_<

 

오늘 맛난 시식을 하게 해준 언니&빡아죠씨에게 무한 감사

 

 

 

아!!!! 주차는 2시간 무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