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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도] 5.4광장(五四广场)과 잔교(栈桥) 야경구경 본문

★ 해외여행_2015년/5월_중국 칭따오

[중국 청도] 5.4광장(五四广场)과 잔교(栈桥) 야경구경

혜진냥 2015. 6.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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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광장(五四广场)과 잔교(栈桥)

 

날씨좋은 청도,

날씨가 좋으니 여기저기 막 뽈뽈거리고 다녔다.

 

청도는 도시가 작아서 버스를 기다리는 것 보다 택시를 타는것이

정신건강과 시간 절약에 많은 도움이 된다. 참고할 것.

 

택시비도 안비쌈.

최고 많이 나왔을때가.... 70원????

 

아마 까르푸에서 잔교까지 택시타고 간게 그정도였던것 같다. (기억이 가물가물 @_@)  

 

 

여튼, 여기도 올림픽 공원이 있어서

바닥에 이런 올림픽 문양이 있었다.

 

 

왠지 싱기방기해서 찍어봄.

 

 

 

 

저~~~~~~~~~ 멀리 보이는게 올림픽 요트경기장....

여기저기 요트가 떠다녀서 한번 타보고는 싶었으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것 같기도 하고

비싸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패쓰.

 

 

 

 

바로 눈 앞에 보이는 5.4광장 (五四广场, 우쓰광장)

민주화의 상징.

 

 

 

 

그 옆 푸른 잔듸밭에서 연날리는 아이들

나도 어릴때 연 많이 날렸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드디어 바로 앞까지 왔다!

 

근데... 바로 밑에서 한 커플의 민망한 행동으로 인하여

근처에서 사진은 찍지 못하고 그냥 보트타러 감 ㅋㅋㅋㅋㅋㅋㅋ

 

저 커플 너무.....

 

 

 

 

보트 표 샀다!!!!

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흐

 

 

바다에 왔으니 배라도 타야지

 

 

 

 

배 타러 가는길에 주르륵 줄지어있는 노점상들

진주(퀄리티가 그렇게 좋지 않은 진주)들을 매우 싼 값에 팔고있었다.

 

 

 

 

배 타기 전 사진도 한번 찍고 >-<

 

 

 

 

슝슈ㅠㅇ

 

 

 

우리가 탄 배.

 

 

우리를 포함해서 10명도 안되는 인원을 태우고 바다로 향했다.

 

이...이거 새우잡이 배 아니죵...?

사실 조금 겁났으나 D가 중국인이니까 왠지 모르게 조오금 안심이 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르진 않으나 촤아악- 하면서 가는게

시원.. (아니 사실 좀 추웠음 ㅠㅠ) 하니 좋았다.

 

 

 

 

 

 

햇살은 따스하고

바람은 차고

 

콧구멍이 시원시원

 

 

 

 

배를 탄 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우리 넷다 씐남.

 

그치만 다들 추웠음..... 덜덜

다시한번 느끼지만. 청도는 남쪽나라지만 서울보다 추운것 같다.

 

 

 

 

 

어느 지점을 터닝포인트로 잡고,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냥 감으로 도는건가? 표시도 없는데?

 

싱기방기.

 

 

 

 

돌아오는 길에는 모니끄가 시엄니 줄 진주목걸이랑

자기가 할 팔찌산다길래 나도 같이 샀다.

 

 

 

팔찌는 어쩌다보니 모니끄랑 커플

진주 귀걸이는 우리 어무니꺼

저 소라 귀걸이는 내가 네고해서 완전 저렴이 삼

 

 

 

혼자 네고해서 가격 깎았다고 D한테 칭찬도 받음 ㅋㅋㅋㅋ

쭝궈잘한다고 하하하하하하

 

중국인한테 중국말 잘한다고 칭찬받으니

어깨가 으쓱으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벌써 날이 어둑어둑해져서 택시를 타고 숙소가 있는 잔교로 슝슝

 

 

잔교 (栈桥, 잔치아오) 의 모습.

멀리서 보니 정말 이뻤다.

 

 

 

 

 

잔교를 바라보며 든 생각이... 여기는 파도가 높이 일지 않나?

태풍이 안오나?

 

아니면 건물이 정말 튼튼한건가?

별생각을 다 함.

 

 

 

 

여튼 싱기방기하니까 근처까지 가보는 걸로.

어차피 숙소 바로 앞이라 가는건 그리 어렵지 않았다.

 

 

잔교에 가는데 입장료가 있다고 들어서

이 다리에 들어가는 것부터 입장료가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흠 그럼 저기 안에 들어가는데 돈을 받는건가?

별로 큰 메리트가 없는 것 같아서 우리는 안들어감.

 

 

 

 

그냥 앞에서 사진만 찍었는데

머리가 완전 휘릭휘릭

 

최대한 정리한 머리가 저거...

 

 

 

 

잔교는 이뻤다.

멀리서 보는게 더 이쁜듯.

 

 

 

 

모니끄랑 D는 숙소를 배경으로 한컷.

잔교에서 바라보는 숙소쪽은... 약간 상해 와이탄을 따라하려다가 실패한 모습이라고나 할까?

 

뭐 그래도... 나름 나쁘진 않았다.

 

 

 

 

잔교를 등지고 바라본 왼쪽은 좀 더 고층빌딩이 많았다.

 

어둑어둑해지는 청도의 모습이 꽤나 인상깊었던 하루.

 

청도는 북경이나 상해보다 훨- 비교도 할수없을만큼

평온하고..... 작았다.

 

 

그래서 대부분이 청도에 골프나 등산을 하러 오는건가...

가깝긴한데 딱히 할게 없어서 ㅋ

아 그리고 칭다오 맥주 마시러도 오는듯 ㅋ (맥주 박물관이 있다)

 

 

 

조용히 휴식을 즐기기에는 좋은 도시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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