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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펠트] 깔끔한 인테리어, 깔끔한 맛의 커피! 본문

★ 호로록@/카페&디저트

[홍대/펠트] 깔끔한 인테리어, 깔끔한 맛의 커피!

혜진냥 2015. 12. 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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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피아노

 라고 써있지만 피아노 교습소가 아닌 펠트라는 카페입니다 ㅎㅅㅎ 

 

 

간만에 예전에 살던 동네인 홍대에 왔더니 감회가 새로웠다

독특했던 음식점들은 전부다 없어지거나 없어질 예정이고.... 그렇게 다 체인점이 생겨나고 있어서 조금은 아쉬운 동네.

 

여튼, 우리 밍이 봐둔 커피숍이 있어서 또 거기로 총총갔음

 

 

 

은파피아노????

읭???? 뭔 주택가 중간에 덩그라니 있는....

테이블도 의자도 뭣도 없는 전시회 같은 그런 공간이라 조오금 당황했지만

 

당황한 기색을 나타내지 않고 그냥 들어가면 된다

 

 

사실 이 커피숍은 은파피아노가 아니라 FELT 라는 커피숍이라고 한다.

가..간판은요??

 

진짜 '은파피아노'가 이 커피숍 이름인줄 알았음....

 

 

 

 

 

국방색으로 깔맞춤한 쪼끼

조오금 귀여우심 ㅋㅋㅋ

 

 

이분들은 매드커피에서 오셨다고 함 (물어보진 않았지만...)

 

 

 

그리고 자연스레 벽쪽에 있는 벤치.... 아니..

'어? 여기면 앉을만 한데?' 하는 곳에 자연스럽게 앉으면됨

 

 

 

 

나란히 앉았으니 간만에 셀카한번 남겨줌

우리도 늙..었네유

흑흑 ㅠㅠ

 

 

 

 

 

그리고 우린 고민끝에 에스프레소와 라떼를 주문했다.

 

 

 

 

 

귀욤 ♡

 

 

 

 

라떼는 고소하면서도 커피맛이 살아있어서 나름 괜찮은 맛이었다.

라떼는 크게 즐겨하진 않지만 가끔 먹으면 맛있단 말야.

 

 

 

 

에스프레소는 산미가 그리 강하지 않고 고소한편이었고 크게 나쁘진 않았다.  

 

나는 쫌 꾸덕한 에스프레소를 좋아하는 편이라... 조금 가벼운듯했다.

뭐 한국에서 만족할만한 에스프레소를 먹은적은 없긴하지만.

 

그냥 트렌드가 그런 듯.

 

 

 

 

옆에 보송보송한 목화씨가 있어서 사진도 찍어줌

목화씨를 보면 왠지 겨울이구나, 하는 그럼 생각이 든다.

 

 

집 근처에 이런 펠트 같은 곳이 있으면 좋겠다.

 

라떼/에스프레소 각각 3,500원/3,000원

 

가끔 외국인도 찾아오던데 어떻게 알고 오는지 싱기방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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