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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알라모광장 페인티드 레이디스(Painted Ladies) / 베이브릿지 / 링컨공원 / 비오는 샌프란시스코의 밤♡ 본문

★ 해외여행_2016년/3월_미국 서부(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알라모광장 페인티드 레이디스(Painted Ladies) / 베이브릿지 / 링컨공원 / 비오는 샌프란시스코의 밤♡

혜진냥 2016. 4.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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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한 핫스팟

드라마, 영화에도 자주 나오는 이곳은 바로바로 Painted Ladies!

 


페인티드 레이디스는 알라모광장에 있다

 

 

 

알라모광장 ALAMO SQUARE

여긴 공원이자, 그 앞엔 거주지역이라 그리 특별한건 없었다.




 

 

그치만 인형같이 이쁜 빅토리아풍들의 집들이 쪼로로록 있어서 귀엽다





그리고 저녁에는 반짝이는 베이브릿지를 보러 링컨공원에 갔다.

링컨공원(Rincon Park)은 베이브릿지를 제일 잘 볼 수 있는 공원일 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한 큐피트의 화살도 볼수 있다.


 

 

 

금문교와는 달리 반짝반짝 빛나는 베이브릿지.


이 다리는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이어주는 도로인데,

사실 이 베이브릿지의 공식적인 이름은 James "Sunny Jim" Rolph Bridge 라고 한다.

(James Rolph는 한때 샌프란시스코 시장, 주지사였던 분이라고 함)


근데 요즘에는 다들 베이브릿지라고 부르고 있으니 Bay Bridge도 틀린 이름은 아님.






 

우리 밍이 보고싶다던, 미국의 팝아티스트 올덴버그&코샤반부르겐 부부의 작품 '큐피트의 화살'.


사실 이 부부의 작품은 서울 청계천에서도 볼 수 있다.

청계천에 약간 소라껍질 같이 생긴 보라색의 큰 모형을 볼 수있는데, 바로 그것이 올덴버그 부부의 작품!


그 작품은 생명의 원천을 표현하기 위해서 원래 물방울로 만들려고 했으나,

점차 조개껍데기 → DNA나선 형태로 진화를 거치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나타냈다고 한다.




 

여튼 반짝이는 걸 좋아하는 나는 베이브릿지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저 멀리 빛나는 불빛조자도 이쁘구나



우리 집 앞에도 이런 이쁜 다리 하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작별인사.




 

 

 

비가 와서 아쉽고 속상했던 일들 보다는,

빗물에 반짝이는 샌프란시스코를 봤다는 것이 더 행운으로 느껴지던 밤.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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