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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메온] Hearst Castle :: 꿈을 짓는 허스트캐슬 본문

★ 해외여행_2016년/3월_미국 서부(캘리포니아)

[산시메온] Hearst Castle :: 꿈을 짓는 허스트캐슬

혜진냥 2016. 6. 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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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st Castle

Building the Dream


 

1번 국도를 타고 간다면 잠시 이곳에 들러서 쉬어갈 것!

물론 우리는 그 근처에서 하루 묵어서 아침 일찍 허스트캐슬에 방문했다  




 

두근두근

 

일단 들어가기전에 허스트캐슬에 대해 조금 알아본다면,

 

이 집은 말빨로 돈을 끌어모은(언론인)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의 개인 집이다.

건축가 줄리아 모건이 디자인했고, 1919년부터 약 30년동안 지어서 완공되었으며,

보면 알겠지만 전혀 미국스러운 집의 디자인이 아니다.

 

그 이유는 모든 자재들을 유럽의 고대건축물, 스페인의 수도원,

영국의 800년된 성 등을 사들여서 해체 후 이 집을 지었기 때문.

 

언론인이라 나쁜평도 많지만,

현재는 이 허스트캐슬로 인해서 좋은 평이 많이 남고있다.

 

* 허스트캐슬은 허스트 사망 6년 뒤, 허스트가 창립한 (주)허스트가 캘리포니아 주에 기부채납해서,

현재 입장료 수입으로 캘리포니아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인도 많이 찾는 듯, 한국어 안내지도 있었다

 

우리가 한국에서 왔다고 했더니 입장료를 주는 언니가 매우 좋아했다

- 자기 미용사가 한국인인데 엄청 착하고 좋다고 ㅋㅋㅋㅋ

 

 

 


 

버스 기다리는 중

표를 사서 허스트캐슬로 올라가려면 차타고 한참을 더 올라가야했다

 

 



 

차를 타고 올라가는 그 길은 정말 그림과도 같았다

말도 자유로이 풀뜯고 놀고있고

사방이 탁 트여있는.

 

허스트가 왜 이 집을 la cuesta encantada (마법의 언덕, The enchanted hill)라고 불렀는지 벌써 느낌이 오기 시작했다

 

 

 

아, 참고로 이곳은 반드시 설명사와 함께해야한다.

구경 코스는 여러개 있는데 우리는 거실, 주방 등이 있는 코스로 선택했다.

 

 


 

제일 처음 마주한 공간.

이렇게 있으면 설명사가 이곳의 배경, 히스토리 등을 설명해준다

 

 

처음에는 와- 했는데 나중에는 너무 허스트를 치켜세워주는 말만해서 조금 지겨웠음

(뭐야 저렇게 까지 해야해? 하는 생각까지 ㅋㅋㅋㅋ)

 

 


 

둘러보다가 캘리포니아 오렌지보고 씐남 ㅋㅋㅋ >_<

 

 


 

탁 트여서 속까지 시원했던 곳.

 

 




 

저택에 대해 설명을 듣고,

 




 

거실, 식당, 놀이방(?) 등을 둘러보며

허스트님은 언제 밥을 먹었고, 무엇을 즐겨먹었는지 그런 설명도 듣고

이 집에서 유일하게 미국스러운 당구대..

ㅇㅇ맞음 당구대는 미국산이라는 얘기에 함께 웃고 ㅋㅋ

 

 


 

그의 모습을 영상으로 다시한번 보고 ㅋㅋㅋ

이 허스트캐슬이 전성기일때는 헐리우드배우나 엘리트 정치인들이 방문하던 곳이었다고한다

개인비행장이나 허스트소유의 열차를 타고 초대장이 있어야 올수 있었던 곳.

 

영상에는 찰리채플린이 방문한 영상 등을 보여줬다

 

이 설명사아줌니 말 진~~~~~~~~~짜 많음

허스트 레알 팬인 듯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는 풍경

나도 이런곳에 살고싶다.

 

현실은 촌구석 + 온라인쇼핑 불가 + 마트한번 갈때 한달치사야함 ㅋㅋㅋㅋㅋ

 

 

 

설명이 끝나고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우리둘이 사진찍고 놀았음





 

 

돌아가는 길.

 

아쉬움에 허스트캐슬을 다시 담아본다

나무에 가려서 신비주의 성이 되어버렸지만 ㅋㅋ 그래도 이쁜 곳 ㅋㅋㅋㅋ

 

 

아까 풀 뜯던 말도 또 보려고했는데

다른 곳으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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