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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바질키우기] 다이소 씨앗으로 키운지 약 10개월째 경과..... 본문

★ 사소한 이야기/행복한 일상♪

[바질키우기] 다이소 씨앗으로 키운지 약 10개월째 경과.....

혜진냥 2016. 6. 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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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만에 기록하는 허브이야기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작년 8월에 심었던 바질은 이미 죽.었.다.

ㅠㅠㅠㅠㅠㅠ

 

겨울을 근근히 버텨내고 있었는데 그때 폭설에 겨울왕국이 되면서...

그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다 죽어버림... 안녕 바질들

 

 

그래서 올 봄! 2016년 3월이 되고나서 다시 바질씨앗을 심었다

그래!! 식물은 봄에 키워야지!!!!  무럭무럭 자라렴!!!!

 

 

그리고 3개월이 지난 6월..... 우리 다이소 바질들은???

 

 

 

 

 

안자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다이소 배양토가 문제가 있나 싶어서 고급 흙도 사서 심어보고

다 했는데 떡잎떨어지고 잎이 4개나면 그 이후로은 안큼....

 

왜?? 뭐가 문제야????

 

그래서 식물영양제도 놔줬는데 안자람.........

 

혹시 씨앗이 문제 아냐?? 라고 했는데 왠지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은지 3개월이 지난 바질.

떡잎조차 안떨어진 애들이 태반이다. 떡잎이 원래 이렇게 늦게 떨어지나..?

 

 

원래 폭풍성장한다는데 ㅠㅠ

 

 

 

 

이상하리만치 푸릇푸릇한 녀석은..

바질 화분사서 윗쪽 줄기 뗀 다음 심은 녀석인데 엄청 건강하다

 

 

 

 

바질씨앗으로 키우기 너무 화딱질 나서

이렇게 가다간 바질페스토는 10년 뒤에 먹을수 있겠어요

 

조그마한 바질 화분 하나사서 같이 키우는중인데 완전 폭풍성장중!!!!

 

 

 

 

초점은 안드로메다로 갔지만 바질이 꽃을 피우고 있다!!

여기서 바질을 계속 뜯어먹으려면 꽃 대가리를 쳐줘야한다고 한다.

 

 

꼬..꽃구경 조금만 더하고 대가리 쳐야지

안쳐서 그런지 밑에 앞들이 노릿노릿해지는중

 

언능 따먹어야겠다!!

그리고 다음엔 다이소 말고 꽃집에서 씨앗을 사야겠다고 다짐했다

 

물론 고수들은 다이소씨앗도 잘 키우겠지만... 나는 마이너스의 손이라... (마이더스 아님=_=)

 

 

 

 

아 맞다..  타임은 목질화까지는 됐었는데!!

 

겨울내내 햇빛을 못봐서 그런지 웃자라면서

마치 넝쿨처럼 화분 흙을 기어다니며 자라더니 얼마전에 저 세상으로 갔다....

 

 

 

참 어려운 허브들.

생명은 늘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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