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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간식] 간식편 :: 일본 편의점 간식 외 본문

★ 해외여행_2016년/6월_일본 후쿠오카

[후쿠오카 간식] 간식편 :: 일본 편의점 간식 외

혜진냥 2016. 7. 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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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2박3일 여행

-간식편-

 

일본에 가면 늘 맛있는 것들이 많은데, 편의점 간식들도 맛이 상당히 좋다.

그래서 이번에는 로손/세븐일레븐/패밀리마트 편의점 등 후쿠오카 여기저기서 먹은 간식들도 사진 찍어줌

 

맨날 먹기만하고 안찍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뭐 먹었나 찍었더니 꽤나 많이 먹고다녔다.....

이러니 살이 안찔래야 안찔수가 없음.. ㅠㅠ

 

장소기준이 아닌 시간기준으로 간식을 쭉 써봤다. 이것이 내방식 yo (뭐래ㅋㅋ)

 

 

세븐일레븐 신상 치즈케이크!!!!!!! (140엔)

 

사실 목말라서 들어갔다가 신상이라는 말에 혹해서 사봤는데

오 폭신폭신 부들부들한 식감의 진한 치즈케이크. 맛있당.

 

우유는 역시 메이지 오이시이 우유!

북해도 우유는 더 맛있겠지...?

 

일본에 왔으니 먹어줘야하는 이로하스 복숭아맛.

 

2%부족할때의 복숭아맛이랑 비교들 하던데 전혀 비교대상이 아니다.

정말 복숭아향이 퐁퐁, 맛은...... 복숭아향나는 달콤한 물임 ㅋㅋㅋㅋㅋ  

 

나 최근 건강검진에서 복숭아 알러지 있다고 나왔는데........ 그래도 맛있으니 한병정도는 꿀꺽.

 

 

우리 숙소 토요코인 왔더니 포카리스웨트를 선물로 줬다

올 센스있는데!! 하면서 뜯어먹었더니 포카리스웨트 젤.리.ㅋ

 

생각해보니 지난번 토요코인에서도 이렇게 당했었던것 같다. 몹쓸 기억력..

 

무인양품에서 산 내 간식들. (전체 2,259엔)

 

젤 위 왼쪽에서 시계방향으로.

딸기 화이트초콜릿은 먹어본 사람은 한개만 살수 없다!!!

동결건조시킨 딸기에 화이트초콜릿을 입힌건데,

달콤한 화이트초콜릿이 혀에닿으면서 앙하고 깨물어 먹는 순간

새콤한 딸기가 뿅하고 나온다는 마의 간식!

 

카시와메시는 큐슈지방의 특산물?이라고 해야하나.. 큐슈지방에서 먹는 닭육수 밥.

무인양품에서 소스를 팔길래 한국와서 해먹을꺼라고 사왔다. (간식은 아님)

 

그리고 깊고 진한 쟈스민티. 바움쿠헨이랑 먹으면 짱맛..ㅠ^ㅠ

 

바움쿠헨 3개사면 바움쿠헨품목만 20%인가 할인해준다고 해서 3개사고

요건 그 중 레몬맛 바움쿠헨.

 

차게 먹으면 맛있다고 앞에 스티커 붙여져있는데,

나와 밍 입맛에는 상온에 놔뒀다 먹는게 더 맛있었다.

 

그리고 오렌지 젤리 맛있어보이니까 하나 삼 (상상 그대로 오렌지맛, 차게먹으면 더맛있음)

 

 

참고로 간식으로 바로 먹을예정아니고,

한국에 가져갈 물품 + 간식으로 면세받으려면 '캐널시티'에서 한꺼번에 산 다음 면세혜택 누리시길.

 

[참고] 일본면세소모품류(일반상품) 음식물/화장품류 두가지로 나뉘어서 두 상품 각각 5,001엔 이상이어야 면세혜택이 가능하다. 상점에 따라서 10,001엔인 곳도 있음. 보통은 한 상점에서 5,001엔 이상 구매해야 면세가 가능한데, 캐널시티는 캐널시티 내에 면세가 가능한 상점에서 물품을 다 산다음 한꺼번에 세금환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쇼핑-면세에는 정말 최적화되어있다  

 

 

패밀리마트 갔더니 하겐다즈 한정판이 너무 많이 있었다 (개당 272엔)

다 먹어봐야하는데... 한정판이 너무 많아서 고민하다 결국 못사먹음 ㅋㅋㅋㅋ

 

패밀리마트 나와서도 간식먹고싶은데 하며 고민하다가

결국 바로 맞은편 로손에 가서 요거트와 진저에일, 물을 샀다. (총 675엔)

 

왼쪽에 있는 요거트 두개는 좀 달달하고 묽었고, 젤 오른쪽에 있는 요거트는 정말 생 요거트!

좀 뻑뻑한 질감의 새콤한 요거트였다 (성공했다!)

 

진저에일은 늘 먹던 그 캐나다드라이 진저에일 맛이었다.

(좀더 톡 쏘는 생강맛을 원한다규!)

 

 

다음날 아침,

아침에 방문한 커피집 맞은편에 있던 패밀리마트에서 가라아게 하나 GET! (123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 없고요

 

날이 더워서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먹었다.

도전정신이 없는 우리 밍이 고른 아이스크림

왠지 어디서 많이 본것같은 생김새.... 게다가 맛도 똑같고요? 크기는 두배!

 

거봉을 그대로 얼려놓은것 같은 맛을 가진 아이스노미 포도맛

포도맛 외에 다른 맛도 많다. 한알한알 입에 쏙쏙 넣어먹는 재미가 있음.

 

그리고 자가비 매운치킨맛

기간한정이라서 또 혹해서 샀지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이스크림 2개, 자가리코 1개 해서 총 395엔

 

 

방에 들어오기 전에 또 패밀리 마트 방문함..... (총 643엔)

도대체 내 배는 왜 자꾸 공간이 생기는 것인가!!!!

 

젤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일본 기간한정 스타벅스 아이스모카 민트맛.

아이스모카에 민트맛이 들어간, 상상하는 딱 그 맛이었다. 평소 초코민트를 좋아해서 먹었는데 나름 만족.

 

메론빵.

일본가서 메론빵 진짜 먹고싶었는데 패밀리마트에서 팔고있는게 아닌가? 그럼 먹어줘야지!!!

일본에서 메론빵이라고 하면 두가지가 있다.

1. 일본 전통빵(메론빵 모양의 빵)

2. 진짜 메론맛이 나는 메론모양의 빵

 

패밀리마트 메론빵은 메론을 첨가한(그것도 북해도 유바리메론을 사용한!!!!) 메론맛 빵이었다.

 

메론빵을 한입 앙 하고 먹으면 콧바람에 메론향기가 슝슝!! 하... 행복해....

부.. 북해도에 가야해!!! 유바리 메론이 날 부르고 있어!!!!!!

 

타마고빵 (계란사라다 빵), 계란이 보들보들 풍부한 마요네즈와 손잡은 맛 (굿)

 

고베에서 유명한 우에시마커피(上島咖啡店, UCC/Ueshima Coffee Co.,Ltd)가 편의점에도 상품으로 나왔

밀크커피가 깊은게 나름 맛있었음

 

 

로손에서 산 호지차(진한 보리차와 차이점을 아직도 모르겠음)와 포린키 푸딩맛 (총 178엔)

 

호지차는 진한 보리차와의 맛 차이를 아직 모르겠다.... 몹쓸 미각..

 

엄청 유명한 포린키과자! 어 근데 이 푸딩맛..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인데..

컨츄리콘? 칸츄리콘 콘버터맛? 아니 생김새는 똑같은데 맛은 그게 아니라... 어디서 먹어봤지..

하는 순간 한봉지 다 먹음 ㅋㅋㅋ 힛 ><

 

 

 

그리고 또 집에 들어가는 길에 로손에 들러서 간식을 챙겼다..

보들보들한게 나름 깊고 풍부한 맛이 나던 크로와상

 

우리 밍의 눈에 자꾸 밟혀서 한번 먹어봐야겠다던 카페오레

생각보다 달았다.

 

 

호지차와 다마고빵은 일전에 소개했으니 패쓰

그리고 후쿠오카에서 유면한 멘타이코(명란젓)을 이용한... 과자!!!!

 

예전에 후쿠오카에서 명란바게트 잘못먹고 비려서 그 뒤로는 명란 안먹어봤는데..

두근거리면서 오픈!

 

 

ㅋㅋㅋㅋㅋㅋ 얘네도 질소포장인건 똑같네 뭐

 

명란이 숑숑 박혀있었다.

냄새도 비리고 맛도 짜고 비릿......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도 명란은 무리다라고 생각.

(근데 그 다음날 고급 스시집에서 명란젓의 참맛을 깨닫게 된다. 신선한 명란젓은 진짜 맛있음!)

 

 

이건 다이소에서 108엔 주고 산 오레오 맛차맛

 

비슷하게 생겼는데 메이지에서 나온 맛차맛 초코쿠키도 있는데,

그건 너무 맛차맛도 강하고 뻑뻑해서 난 이 오레오가 더 맛있더라

 

 

그 외에 하카타토리몽, 라멘 등등은 따로 글쓰기로....

먹은게 너무 많아서 사진이 넘친다.. 내 뱃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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