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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북악산 팔각정 야경구경 with 언니, 빡아죠씨 본문

★ 국내여행/국내탐방

[북악산] 북악산 팔각정 야경구경 with 언니, 빡아죠씨

혜진냥 2014. 10. 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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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롯백 놀러갔다가 쉬려고 했는데 언니가 북악산에 드라이브가자고 했다.

한번도 안가봤는데 언니가 야경도 이쁘고 데이트 하기 좋다고 해서 가기로 결정!

 

때마침 롯백 놀러갔다가 쉬고 있던 터라 냉큼 갈 준비를 했다. 

 

 

가기 전 커피 한잔~

 

친절한 빡아죠씨가 데리러 와서 우리는 쉽게 갈수 있었다.

단.. 북악산 내부에 주차장이 있긴한데.. 줄도 길고 해서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기로 했다.

물론 우리 말고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서(..)

근처도 아니고 저멀리 주차하고서야 주차를 할수 있었다.

 

조금 흐릿 하긴 했지만, 확트인 야경이 경치가 너무나도 좋았다.

밤이라 그런지 공기도 너무 맑고..

저 멀리 남산타워도 보임.

 

수전증 있는 언니가 사진도 한장 찍어줌 ㅋㅋㅋ

숨 참고 찍으라규

 

저 멀리 산에 구름이 걸려있는걸 보니

남아공 테이블마운틴이 생각났다.

테이블 마운틴의 구름이 딱 저런 모습으로 있는데 ㅎㅎ 테이블보처럼.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니 너무 여유있고 좋았다.

이 여유로움을 쭉 간직해야할텐데.. 뭐가 그리 바쁜지 늘 아둥바둥.

 

위에서 내려다보니 자전거를 타고 온 사람도 몇 보였다.

오르막길 뿐이라 꽤 힘든 코스일텐데.... 대단하다고 생각함.

북악산 자전거 코스가 있나?

 

요 밑에 커피숍도 있어서 여기서 한잔 사서

식은 몸 살짝 데워주고, 내일을 위해 다시 내려가기로 함.

 

내려가는 길에 흐드러지게 핀 꽃이 너무 이뻤다.

역시 사진은 눈으로 보는것보다는 안이쁜듯.

 

잠시동안이었지만 여유로움을 제공해준 언니와 빡아죠씨에게 감사하며-.

 

아. 언니한테 여기가 북한산 팔각정이라고 빡빡우겼었던게 생각나서 ㅋㅋㅋㅋㅋ

팔각정은 북한산이 아니라 북악산.

<< 그냥 다시한번 깨우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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