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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GRAND HYATT] 이태원 그랜드 하얏트 놀러간 날 - 클럽룸, 클럽라운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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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GRAND HYATT] 이태원 그랜드 하얏트 놀러간 날 - 클럽룸, 클럽라운지☆

혜진냥 2014. 9. 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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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때 파리에 있는 내내 에펠뷰로 업글받아서 무료로 묵었던 하얏트.....

근데 어쩌다 보니 또 무료 숙박권이 생기게 되었다.

그만큼 많이 써줘서 생긴 숙박권이니 무료가 아닐수도 있음 ㅋㅋ

 

여튼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우리가 쓰기로 했다.

추석 바로 다음 주 주말, 힐링을 위해 그랜드 하얏트 클럽룸을 예약했다.

 

 

멀리보면 엄청 이쁜데

가까이서 보면 그냥 크고 이쁨 (응?) ㅋㅋㅋㅋ

 

하얏트는 어느 나라나 로비가 진짜.....

웅장한듯.

 

1층에서 체크인하러 왔다고 하면

걍 엘리베이터로 안내해준다.

15층으로 안내해줌.

 

클럽룸은 15층에서 체크인을 한다.

 

요긴 15층 클럽라운지

라운지가 아주 퐝퐝 오픈되어져있다.

어차피 클럽룸 층은 아무나 못온다는건가? 신기하기도 하고 좀 불편할듯 했다.

 

방으로 들어가려는 중.

키를 문 앞에 대면 문이 열리는데

키를 너무 바짝 붙이면 잘 인식을 못한다.

살짝 떼야 잘 열림 ㅋㅋㅋㅋ 우리 밍은 엄청 못열어서 계속 내가 열어줌.

 

한강뷰 방이었는데

서울이 참 오밀조밀하다는 생각을 했다.

수영장!!!!!!!!!!!!!!!!!!!!!!!!!!

수영장 가고 싶었는데 수영복을 안들고 옴.. 또르르...

 

왜 하필 다들 평형을 하고 있는거야??? ㅠㅠ

 

여튼 진정하고 방구경 ㅋㅋ

 

그냥저냥-

클럽룸치곤 넓진 않고

의미없는 쇼파가 침대 맡은편에 덩그러니-

 

하얏 물 2개랑 웰컴 프룻으로 사과 2개.

나는 빨간사과에 알러지가 있어서 못먹는 관계로

우리 밍이 하나 먹고 하나는 나중에 먹는다고 냉장고에 넣어놨다. << 중요

 

요기 냉장고에 들어있는 녀석들은 다 돈.

ㅋㅋㅋㅋㅋ

 

화장실도 꽤 깔끔했다. 

 

깔끔깔끔.

 

시간이 벌써 라운지 해피아워시간이라서

우린 까까먹으러 라운지로 나왔다.

 

라운지는 15층, 17층 두군데가 있는데

15층에는 애기들도 갈수있고, 17층은 어른들만 갈수있음.

그래서 우린 조용할 것 같은 17층으로 고고-

 

호앙- 진저에일이 있어!!!!!!!!!!!!!!!!!!!!!!!!!!!!!

과일쥬스들은 다 100% 스퀴지는 아니었던듯. 맛은 별로였다.

그래도 연어랑 진저에일때문에 왕 만족함.

 

그 외 가지샐러드, 춘권, 과자, 과일 등등이 있었다.

그리 특별하진 않았다.

 

대충 먹고 쉬는 중

 

해피아워 : 17:30 ~ 19:30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잠시 쉬기로 했다.

 

15층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중.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근데 방에와서 개깜놀 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사과를 1개 먹고, 나머지 1개를 냉장고에 넣어놔서

저기에 사과가 하나도 없었는데

우리가 라운지 갔다온 사이... 사과가 2개가 다시 생겼다!!!!!!

완전 무서웠음 ㅋㅋㅋㅋㅋ 그 사이 왔다 가신건가요...ㅋㅋㅋ

그래서 걍 냉장고에 넣어놨던 사과 1개도 다시 꺼내서 놔둠. 그래서 사과가 3개.

 

벌써 더러워진 방.

우리 밍은 스파랑 이런저런거 보고있음.

 

나는 수영하고 싶다고 찡찡

그래서 밑에 내려가기로 했다

수영복도 없으면서ㅠㅠ

 

수영장 ㅠㅠㅠㅠ

나만 수영장에 관심있나봐

다들 풀사이드 바베큐에 관심이 많음.

해 떨어지기 전에 다들 저녁 준비중인듯.

 

수영하고 싶다고 찡찡 거리는 날 위해

우리 밍은 날 진정시키고 그 주변을 같이 산책하기로 함.

 

 

뭐- 주변도 좋았다.

뭐 수영은 새벽마다 하는거 수영장 가서 하면 되지뭐.

다음에 또 와서 가면 되지뭐.

 

밤에 방으로 올라와보니

이쁜 서울 야경이 펼쳐졌다.

 

 

 

꽤 이쁜 서울.

 

이렇게 즐거운 미니 휴가를 즐기고 있었는데...

우리 밍은 주일인 다음날 출근하라고 연락옴

불쌍한 우리 밍 ㅠㅠ

 

뭐 그래도 이렇게라도 힐링했으니 다행이지 뭐.

행복한 주말은 너무 빨리 지나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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