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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추억 여행 ♥

결혼 D-75. 두번째 야매 웨딩촬영. 셀프웨딩촬영♪ 본문

★ 사소한 이야기/wedding♥

결혼 D-75. 두번째 야매 웨딩촬영. 셀프웨딩촬영♪

혜진냥 2014. 5. 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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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이 심한 우리... 그리고 남들 다 하는거는 하기 싫어하는 청개구리 같은 나와 밍 ㅋㅋ

찍어내듯 똑같은 스튜디오 촬영을 안하리라 마음먹고 나자...

친언니가 셀프 웨딩 촬영을 계획하고 나섰다.

그래... 스튜디오도 안하는데 셀프촬영정도는 해야지.

 

정말 작가섭외, 드레스샵에서 드레스 빌리기 이런거 하나도 안하고 그냥 알아서 하기로 결심!

물론... 언니가 없었다면 하기 힘들었을지도 ㅋㅋㅋㅋ (혼자한다면 더 귀찮았을지도 ㅋㅋ)

 

이런걸 좋아하는 언니가 드레스, 화관, 베일 등등을 다 사고 (물론 결제는 내가.... 또르르..)

울산에 내려갔을때 촬영을 시도했다.

 

물론 촬영장소는...... 부끄러우니까 집 안 + 그리고 아파트 단지ㅋㅋㅋㅋㅋ

 

때는 바야흐로 2014년 5월 5일 어린이날... 모든 어린이들이 놀이공원으로 떠났을 그때!

아파트 단지가 비었을 그 때!!!!!!

 

난 늦잠을 자고 있었는데 언니가 촬영하자며 막 깨웠다=_=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잠결에 씻고 드레스입고 화장하고..... 촬영을 하기 시작.

 

여긴 우리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란다를 통해 밖에 사람들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중.

직구로 산 드레스, 화관... 그리고 메이크컵은 나 + 우리언니가 손수함.

사진에 보정따위 없음.

 

그리고 어색모드로 촬영하기 시작했다..

아래는 7년차 커플의 셀프웨딩촬영.

그리고 카메라의 카도 제대로 모르는 ㅋㅋ 발로 찍는 우리언니가 사진을 찍어줌.

 

 

진지모드로 임하다가 너무 웃겨서 장난도 치고,

 

 

전지현이 했다길래 나도 해봤으나... 역시 모델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리고 아래에 사람들이 없으니까 이제 야외로 나가기로 용기를 내보았다. 

 

어머 엘리베이터 조명이 이렇게 밝았던가 ㅋㅋㅋㅋ

 

 

엘리베이터에서 ㅋㅋㅋ

우리집 강아지 사랑이도 함께 산책하러 출동!

 

 

 

집 앞에 수국이 너무 이쁘게 피었다.

우리 아부지도 촬영기사로 나서주심. (아빠 사랑해♡)

엄마는 출근으로 인하여 ㅠㅠ 함께 못함.

 

그리고 햇살이 너무 강한관계로... (그리고 드레스가 너무 어색해섴ㅋㅋ)

울산 태화강변에 셀프 데이트스냅을 찍으러 갔다.

데이트스냅은 말이 그냥 데이트스냅이지 돌아댕기는거 찍어주는거....

 

밑에 잔듸만 있었더라도 이쁜디 ㅋㅋ

 

양귀비 꽃과 함께 촬칵.

 

 

대나무 숲도 너무 이뻤다.

 

뒤에서 사진기 공부하고 있는 우리 아부지 ㅋㅋ

사진기 사용법을 모르고 사진을 찍고 계심 ㅋㅋㅋㅋ 덜덜 ㅋㅋ

 

언니가 사진 찍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해서

카메라 달라고 하는중.

절대 삥뜯는건 아님...... ㅋㅋㅋㅋㅋ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그냥 놀기로 했다 ㅋㅋㅋ

 

태화강변에서 우리 사랑하는 아부지랑 >_<

 

 

그리고 양귀비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양귀비꽃도 함께 ♡

 

웨딩촬영 & 데이트스냅을 빌미로 가족 데이트도 함께하고

참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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