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D-55. 삼성엔지니어링 웨딩홀 탐방 & 피로연 시식

 

 

드디어 미루고 또 미뤘던[!]

우리의 예식장이 될 삼성엔지니어링 탐방, 그리고 피로연 시식을 갔다왔다.

 

사실 어차피 계약한 곳인데다가 어차피 피로연도 정해져있으니 굳이 가야겠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피로연 계약은 전화 또는 구두로 할 수 없다고 하여 겨우 날짜잡고 찾아갔다 (귀차니즘..)

 

우리 둘만가면 정확한 평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언니네를 꼬셔서 함께 가기로 함!

 

우린 지하철을 타고 왔다. 셔틀버스도 타볼겸~

상일동역 5번출구로 나와서 버스기다리는 곳에서 기다리면 셔틀이 온다.

근데 셔틀...... 15분 주기로 온다. 하하.

그 15분이 꽤 길었음.

 

버스기다리는 동안 한컷.

여기서 기다리는게 맞나? 긴가민가 하는중 ㅋㅋ

 

그러던 중!

저 멀리서 보이는 파란버스!! 두둥.

앞에 삼성로고가 있고, '삼성 결혼 예식' 이라고 써있던가? 여튼 그렇게 써있었다.

 

사실.... 이건 48인승 버슨데,

원래 이렇게 크진 않고 마을버스와 전세버스의 사이정도되는 크기의 버스(24~8인승)라고 했다.

이 차 새로 뽑아서 시범삼아 한번 돌아보셨다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버스 주기가 15분이라 그런지... 의외로 버스타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

왜!!! 많이 타야하는데!!!! 필수사항이라며요!!!!!!!!

 

쨋든 흥분을 가라앉히고ㅋㅋㅋ 식장을 둘러보기로 했다 

웅장한 건물.

그 중 1층,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거나 갈색 표시판이 있는 그곳이 예식장이다.

 

 

 

들어가자마자 신랑측, 신부측 이름이 적힌 모니터가 뙇!

 

신부 대기실 앞에 이렇게 포토테이블이 있었다.

깔끔한게 이쁘댱!

 

그리고 신부대기실.

뭐 그리 넓~~~~진 않지만 넉넉하고 의자도 충분하고. 좋다!

 

그리고 뒤돌아서 바로 보이는 신랑/신부 접수처(?)

신랑과 신부 사이에 웨딩 사진이 보이는 큰 모니터가 있다.

역시 전자 회사 답쥬

 

그리고 웨딩홀!  

넓다 넓어! 자리가 없어도 옆에 충분이 뛰어놀 공간도 있다 ㅋㅋ

게다가 들어가자 마자 확~ 퍼지는 생화향기 너무 좋다 ♥_♥

 

 

요기가 버진로드

그리 높진 않지만 난 좋아 좋아!

 

 

영상은 들어가서 왼쪽에 보이게 해놨는데

거기 조명이 밝아서 사실 그리 잘 보이진 않았다.

대충 만들어도 되게쒀! ㅎㅅㅎ

 

그리고 대망의 피로연장 두둥

나가서 왼쪽 지하에 있음. (아.... 비오면 안되는데 ㅠㅠ)

 

 

표지판을 보고 잘 걷다보면 요론곳이 나온다.

참고로 1시 예식은.... 12시 반부터 2시반까지 밥을 먹을 수 있다.

12시 29분에는 입장이 불가함.

 

 

아래부터는 별 설명없이 음식사진 투척

※스압주의※ 

 

 

 

 

 

 

 

 

 

 

 

 

 

 

 

요기까지!

음식.... 맛있다!!!!!!! 맛있어!!!!!

갈비도, 전부침도, 피자도, 장어강정도, 충무김밥도, 디저트도 다 맛있다.

탕은 육개장, 갈비탕 두개 있는데 둘다 맛있다.

 

아, 음료수는 저렇게 얼음에 쏭쏭 꽂혀있다.

따로 테이블에 있는것이 없으므로 알아서 가져다 먹어야했다.

테이블에 놔두면 식으니까 나름의 배려를 하신듯 << 좋돵!!!!

아이스크림도 퍼먹는게 아니라 저렇게 봉지봉지 냠냠

 

아주 만족스런 식사를 하고나서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이건 옆건물 1층 (피로연 식당 바로 위)

 

여긴 넓고 깨끗한 곳... (화장실이라고 왜 말을 못하냐규 ㅋㅋ)

 

 

꽤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여긴 상일 IC 있는 도로쪽

바로 옆에 삼성엔지니어링 사옥이 있다 *_*

 

고향이 지방이라 지방에서 친지들이 올라와야한다면,

서초사옥보다는 삼성엔지니어링 사옥이 최적의 장소인듯 하다.

물론, 서울 사시는 분들께는 멀겠지만 ㅋㅋ

 

우리는 1시 예식임에도 불구하고...... 울산에서 7시에 출발해야한다고 했다.

덜덜...

그래도 오셔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실 것 같아 만족스럽다 :)

 

엔지니어링 사옥 탐방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