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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고추장 구이 :: 실패하지 않는 고추장 삼겹살 양념 본문

★ 호로록@/내맘대로 요리

삼겹살 고추장 구이 :: 실패하지 않는 고추장 삼겹살 양념

혜진냥 2014. 11. 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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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쁜 요즘.... 바쁜 관계로(?) 집에서 고기를 못먹은 것 같은 느낌이...

그래서 삼겹살을 사다가 걍 구워먹으려다가.. 귀찮으니까 고추장 양념 발라서 오븐에 구워먹기로 결심.

오븐에 구워지는 거라 먼저 기름을 살짝 빼기로 했다.

그냥 후라이팬에 구워먹을거라도 이렇게 살짝 기름을 빼면 좀 더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

육즙이 빠져서 맛없진 않을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이건 삼겹살이니까 맛 없어질수가 없는 부위임.

 

* 이 레시피는 이밥차 레시피를 참고했다. '삼겹살 꼬치구이' 편 *

 

삼겹살 400g (정확한건 모름.. 그냥 먹고싶은 만큼),

대파나 양파, 청주(또는 소주) 3, 먹고싶으면 떡도 추가.

 

양념: 설탕 1, 고추가루 2, 청주 2, 간장 1, 참기름 1, 케첩 1, 고추장 2, 꿀 1, 마늘 1t

 

먼저 물에 파 넣고 물 끓으면 떡 넣고 살짝 불렸다.

이렇게 불리는 동안에 난 오븐으로 구울꺼라 오븐을 먼저 예열했다. (210도, 10분)

 

그리고 떡 건져내고, 소주 3숟갈 넣고 후추가루 후추후추 하고 삼겹살 먹고싶은만큼 투하!

(어.. 엄마 냉장고에 있는 소주 내가 마시는거 아니야.... 이건 요리용으로 쓰는거니 오해마십쇼 ㅋㅋㅋㅋ)

 

그냥 기름만 쫌 뺀다는 생각으로 약 1~2분만 살짝 익혀줬다.

 


삼겹살이 익어가는 그 1~2분 사이에 양념을 재빨리 만들어 섞어준다.


그리고 판에.. 앞 뒤로 대~충 발라준 고추장 삼겹살을 예열된 오븐에 넣어준다. (210도, 15분)

벌써부터 양념향이 너무 좋음.....

 

지켜보다가 좀 익어간다 싶으면(5분쯤 뒤??) 살짝꺼내서 한번 뒤집어주고 남은 양념을 다 발라줌.


뒤적뒤적

그리고 아까 뿔린 떡도 남은 양념에 골고루 비벼서 그냥 대충 위에 올려준다.

그리고 남은 시간은 그냥 잘 구워지길 기다려보면 된다.


드디어 완성!!!!

사실....... 좀 더 구워서 노릇노릇하게 먹어야하는데 배고파서... 고기가 익었길래 걍 꺼냄.


가위로 한입크기로 자른 다음, 깻잎 위에 할라피뇨랑 야무지게 싸서 냠냠.

 

맛있다! 역시 실패하지 않는 고추장 삼겹살 양념인 듯.

 

 

이밥차 레알 레시피는 여기 주소로

>>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212&contents_id=5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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