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먹거리 여행. 전주 여행시 꼭 먹어봐야할 음식들 2탄*_* 냐미냐미

 

 

 

 

전주 여행 둘째날!

 

전날 새벽까지 수다의 장을 펼쳤다.

목이 너무 아팠음 ㅋㅋㅋㅋㅋ

그래도 간만에 봤는데도 어제본것 마냥 익숙한 너네들 사랑해 크흣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우리가 한말은 '배고파'

진짜 걸신이 들렸나? ㅋㅋㅋ 그래서 준비하고 바로 밥먹으러 출동!!!!

 

 

둘째날 전주 먹거리 탐방 시작!

 

 

 

1. 족떡이네

 

족떡이네 매운 족발 + 구운보쌈 + 떡갈비 + 녹차 떡갈비

4명이라 4인분 시키려고 했는데 많다고 해서 3인으로 주문함.

 

-족떡이 코스 1인 16,000원

 

 

 

 

 

 

2. 빠삭빠삭 아이스크림 튀김

 

내가 먹고 싶다고 쫄라서 사 먹은 녀석

에잉.. 별거 아니었다.

그냥 식빵 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높은 온도의 기름에 진짜 재빠르게 튀겨낸 거임.

 

식빵의 특성상 좀 짠 맛이 많이 났고 기름이 덜빠져서 살짝 느끼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확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었음.

 

-빠삭빠삭 아이스크림튀김 2,500원

 

 

 

 

 

3. 카페 1723

 

 

카페 1723이 왜 유명한지는 모르겠으나

유명하다고 해서 일단은 와봤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빙수가 유명하다던..... ㅋㅋㅋㅋㅋ

 

그래도 맛은 나름 괜찮았다.

레몬차는 완전 레몬차... 자몽에이드는 보다시피 때깔좋고 맛도 좋음.

 

 

- 카페 1723 사진 속 음료 18,500원

 

 

 

 

 

4. 달인 꽈배기

 

오 이 꽈배기 과자!!!!!

여기 저기 많이 보이길래 이것도 꼬셔서 사먹었는데

옛날 꽈배기 과자맛도 나고 진짜 맛있었다

 

하나 사올껄 아쉽

 

- 꽈배기 2,000원

 

 

 

 

5. 소담골 새우만두

 

다우랑 새우만두와 쌍벽(?)을 이룬다고 하는 바고 그 소담골 새우만두

하..... 뭐 사람마다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난 다우랑 새우만두에 올인임.

소담골은 그냥..... 백화점 새우만두와 별 다를 것 없었던 것 같다.

먹고 좀 많이 실망했다.

 

그리고!!!!!!! 매콤한 맛이랑 고기맛이 있는데 자기들 맘대로 반반 섞어놓았음....

뭐양... :(

 

그래도 어떤 사람은 소담골 새우만두가 더 괜찮다고 하니

이 역시 개인의 취향인 듯.

 

- 소담골 새우만두 5,000원

 

 

 

 

 

 

6. 신뱅이 '콩나물국밥, 비빔밥, 김치전'

 

 

 

 

전주에 와서 비빔밥을 먹고 싶었는데

가족회관을 가려다가 못가고.... 조점례 순대국과 피순대를 먹으러 가려다..

어떻게 가야할지 애매함 + 버스시간의 압박으로 인하여 포기!

 

그래서 카페 1723 옆에 있던 신뱅이 라는 음식점으로 향했다.

전주 모범음식점이라고 써있어서 왠지 믿음이 갔다고나 할까??

 

여기는 김치, 비빔밥, 콩나물 국밥 세개에 대한 특허가 있었다.

맛은 soso

 

비빔밥 양념에 특허가 있다고 하더니 초장맛의 특이한 비빔밥이었다.

 

 

- 신뱅이 콩나물국밥, 비빔밥, 김치전 총 21,000원

 

 

 

 

 

7. 미애담 딸기 찹살떡

 

명동에 있는 딸기모찌의 본가(?)에서도 심지어 안먹어본거!!!!

 

근데 요녀석 평이 너무 좋을 뿐더러 나도 언제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기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목에 사먹었다.

 

음..... 근데.... 많이 실망.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

딸기와 떡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따로 놀았다. 

심지어 팥의 맛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음..

 

많이 아쉬운 간식중 하나.

 

- 미애담 딸기모찌 개당 2000원 (사진은 2개임)

 

 

 

그리고 여행의 마무리..

역시 시외버스터미널에 있는 빠바에서 ㅋㅋㅋ

 

8. 파리바게트 마카롱 아이스크림

 

 

친구들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려가므로 먼저 보내고

나는 시외고속버스 터미널로 와서 버스를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한옥마을에서 못먹어봤던 마카롱 아이스크림을..

괜히 아쉬우니까 파리바게트에서 해결함 ㅋㅋㅋ

 

쫀득쫀득하고 시원한게 꽤 괜찮았다.

 

 

- 파리바게트 마카롱아이스크림 3,500원

 

 

이렇게 전주에서의 1박2일.... 정말 말 그대로 먹고만 왔다.

전주에 도착해서 먹는것 말고도 이것저것 구경도 하려고 했는데..

1박 2일로는 부족했고, 무엇보다도 계획을 짤 시간 없이 와서 ㅠㅠ 속상했다.

 

또 다시 가고 싶은 곳!

다음에는 한옥마을 말고 다른곳도 구경해보고 싶다.

 

전주에서 먹은 음식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