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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여행. 겨울 양평 가족여행(1) ♪ 본문

★ 국내여행/국내탐방

# 양평여행. 겨울 양평 가족여행(1) ♪

혜진냥 2015. 2. 2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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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양평 가족여행 ♪

 

구정을 맞이하여 친정 부모님과 여행을 다녀옴!! 

.... 그걸 이제 포스팅하는 나는 참 게으름 ㅋㅋㅋㅋㅋ

 

쨋든 올해는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양평' 으로 결정하고, 드디어 때가 왔다. 두둥

 

구정 당일 시댁에 인사드리고, 점심시간 쯔음 출발했다

어머 날씨는 왜 이렇게 또 좋은지 >_<

 

양평 숙소를 가기 전에 다산 정약용 유적지에 들려서 구경을 했다.

 

 

저 멀리 보이는 팔당댐

댐이 엄청나게 컸다.

열심히 구경하고 있는데 신랑이 사진기로 사진찍어달라고 부탁함...

 

그래서 한컷 찍어줌

 

 

드디어 도착한 다산 생태공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동안 내렸던 눈이 녹았는지

바닥이 좀 질척질척했다.

 

정말 봄이 오려나봅니당

 

 

여전히 알콩달콩한 우리 어무니, 아부지ㅋㅋㅋ

따스한 남쪽에서 올라오신 부모님이라 윗동네가 추울까봐

뜨신 옷을 빌려드렸다

 

아빠도 저런 패딩 입으니까 젊어보이고 좋구만요~♥

 

봄이나 여름에 오면 정말 이쁠것 같았지만

그래도 만족함

 

 

우리 아빠는 돌을 참 좋아한다

돌만보면 저기 앉으라 그러면서 사진을 찍어줌.

돌 위에 못앉으면 돌 근처에 가보라 그러고

앉기 좀 그러면 돌 위에 올라가보라그러고 ㅋㅋㅋ

 

똘빼이 사랑 우리 아부지 ㅋㅋㅋㅋ

 

생태공원을 좀 구경하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구정 당일날 영업하는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장어로 유명하다는 '오동나무집'

우리는 빠가사리 매운탕을 먹음 ㅋ

 

오동나무집 후기 click ~> http://minlovejin.tistory.com/668

 

배를 든든히 채우고 우리는 밖으로 나왔다.

 

 

 

아- 정말 한폭의 그림같다.

겨울에도 이렇게 멋있다니.

 

여기 전망대가...

옛날 동화책 속의 성에 나오는 그 빙글빙글 계단처럼 만들어 놓아서 뭔가 운치있었다 (아.. 저질 표현력..)

우리 밍은 나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함.

저 멀리 있을테니 줌을 땡겨서 멋지게 찍어달라고.

 

오케이! 콜!

 

쫙 땡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부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는 그런 대포같은 고사양이 아니라규

이게 최대로 땡긴거

SONY RX100 M3 입니다

 

 

우리 어무니 아부지는 뒷모습까지도 아직 연애하는 듯하다 *_*

 

 

조금 걷다보니 여기저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일생과 업적이 눈에 띄었다

 

 

 

부모님, 그리고 특히 아이들과 오면 정말 좋을 듯한 그런 곳.

 

 

아, 그리고 산책로도 잘 되어있어서

반려견과 함께 오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여기저기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아주 씐나 보였음.

 

 

밍과 나도 씐남! 히히

 

 

그리고 양평 가는길에 있는 TERA ROSA 도 방문!

나랑 우리 밍의 커피 사랑 덕분에 우리 부모님도 어쩔수 없이 오게 되었다 ㅋㅋ

 

 

 

테라로사 방문기 ~> http://minlovejin.tistory.com/672

 

우리 밍은 드립, 나는 핫초코, 엄마아빠는 카페라떼로--

 

카페라떼가 이렇게 고소하고 맛있는건지 몰랐다며,

그리고 끝까지 하트모양이 없어지지 않는다며 좋아하셔서 기뻤음

흐흐

 

엄마 여기 유명한 카페야~~

한번 해주고 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이제 숙소로 가서 고기를 구워먹기 시작!!!!

 

우리가 간 숙소는 <쁘띠팬션>

 

정말 초롱초롱한 눈을 가지고 있는 개 와

애교많은 냐옹이가 있는 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고기 구워먹는데

저런 눈빛으로 기다리고 있음

 

너무 귀여워서 고기 한점 줬더니

달려들지도 않고 내가 손에서 고기를 뗄때까지

혀만 낼롱낼롱 함.

 

완전 순해!!!!!!!

귀여워서 굽다 남은고기 다 줘버렸다.

 

 

크흐

엄마아빠가 울산에서부터 가지고온 소고기!!!!

완전 맛있었다.

 

 

뒤늦게 온 냐옹이 녀석

 

개의 유혹에 넘어가서 니 고기까지 다 줘버렸다

미안해

ㅠㅠㅠㅠ

 

 

 

그래도 간만에 본 냐옹이는 귀여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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