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일상 기록들. 요즘은 메르스 난리..

그동안 바빴고, 지금도 바쁘고.

일을 그만두고 싶다가도,
'어딜가나 다들 이렇게 살아가겠지' 라는 생각으로 또 하루를 보냈다.


아 이 느낌.. 어디서 많이 느꼈었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바로 위기의 3년차였다.

어딜가나, 직급이 뭐든 간에 겪는다는 그 3년차ㅋㅋㅋㅋㅋ


에라이. 그냥 즐기자.

그냥 즐기자고 마음 먹은 순간 보이던 숭례문
매일 퇴근길에 보이는건데 그날따라 숭고해보였달까?

아. 세상은 아름다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정신이 힘들다.

그리고 정말 몇만년만에 보는 깨끗한 명동거리.

단속이 있었는지 그런건 모르겠으나,
원래 빼곡하던 길거리 음식상인들이 하나도 안보이는 날이었다.

이런게 신기하다가도
이러면 명동 놀러온 외국인들은 아쉽겠다라는 생각도 함..

내가 뭐라고 그런생각까지ㅋㅋㅋㅋㅋ
마냥 깨끗하고 좋소이다.

이거.. 아빠가 비요뜨 자랑해서 나도 급 먹고싶어서 사먹음ㅋㅋㅋㅋ

아빠 딸래미도 회사간식으로 먹었으요~~~♡♡

딸래미의 식욕을 돋구어주는 아부지♡♡

코코부르니에 초코 아쯔끄림 먹으러갔는데 그날 안된다고해서ㅠㅠ
딸기요거트로 먹음.. 왠지 아쉬워.

요거트스무디를 콘에 먹는 느낌.

롯백본점에 있는 오징어먹물 치즈빵.
요거 은근 맛있네?

점심시간에 명동한바퀴 돌다가
에잇세컨즈 지하에 10x10이 들어왔다는 간판에 오!!!!!!!!! @_@

주차번호판 사려고했는데
귀요미 스폰지밥도 있겠지 두근두근하며 내려갔는데... 뭐없음

거참 물건좀 많이 놔두지

그래서 다이소 주차번호판으로 삼ㅋㅋㅋㅋ
이거 은근 괜찮네? 깔끄미한게 좋았다.
가격 3처넌. 계속 갈아낄수있음.


요즘은 야근야근 열매먹고 자라는중.
5월마지막 날도 야큼..

그래도 한달 무사 종료(?) 기념겸 저녁으로 밥먹으면서 다른 분들이 먹은..
소주계의 허니버터칩! 순하리 처음처럼!

새로나온거니까 나는 시음만 해봄
오 근데 순하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과일주- 유자맛.

근데 상상하는 바로 그맛이여
기대는 하지마유

이번 점심 마실은 롯데본점으로 슝슝
같이 다닐 여직원이 없어서 사실 외롭기도 한데.. 가끔은 혼자라 편하기도 하다.

5월말부터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한 파블로(PABLO)

일본여행 다녀온 사람은 한번쯤은 들어봤을 치즈케이크집일껀디ㅣ
파블로는 이제 한국에서 즐기면된다.

근데 내생각에는... 얘는 일생에 한번만 맛보면 됨. 더이상은 네이버.



그리고 요즘 한국을 흔들고있는 메르스(MERS)!!!!!!

특히 경기도에 살고있는 나는 정말 무섭굼

오늘 CNN을 시청하다가 갑자기 한국얘기가 나와서 속상했다

좋은 뉴스가 아니라 속상함.. ㅠㅠ

CNN 뉴스요약 탑 3위에 들 정도로 꽤 비중있게 다루었다

양쯔강 배침몰
피파 축구
한국 메르스

어서어서 진정되었으면.
내가 할수있는게 손소독, 청결, 그리고 기도하기.

요 세가지라서 할수있는거라도 열심히 해야겠다ㅠ


피곤. 우울. 행복. 기쁨. 설렘. 걱정가득한

요즘 일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