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떡볶이] 석관동 짜장떡볶이 (feat. 피코크 명품물만두)

 

 

 

 

 

일전에 먹은 석관동 오리지날 떡볶이의 짜장버전!!

사실 오리지날 먹기 전에 짜장 떡볶이를 먼저 먹었다 ㅋㅋ

 

비교하자면 오리지날은 좀더 달근~ 한 맛.

짜장떡볶이가 좀더 매콤한 맛이다.

 

이 짜장떡볶이를 친근한 맛으로 표현하자면.... 사천짜장 느낌??

 

 

 

 

내가 지난번에 쓴 포스팅의 주인은 가운데.

오리지날 석관동 떡볶이 -> http://minlovejin.tistory.com/826

 

 

오늘은 짜장떡볶이 리뷰.

아, 젤 왼쪽의 통통김말이도...

 

 

 

지난번에 언급한것과 같이

석관동 떡볶이는물조절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꼭 지킬것!

 

어랏 짜장 떡볶이는 물이 500cc다.

참고로 오리지날은 300cc임.

 

 

 

 

걍 짜장인줄 알았는데

'정통 짜장 매운맛' 이었다.

 

매운맛 좋아하는데 히히

 

 

 

 

역시 소스를 먼저 물에 풀고,

 

 

 

 

끓지 않을때 오뎅과 찬물에 떼어놓은 떡을 넣고

끓이면 끝!!!!!!

 

 

하지만 그냥 먹기는 조금 심심하니까 나는 이마트에서 사온 피코크 '명품물만두'를 넣기로 했다.

 

 

피코크 제품이 그렇게 맛있다며???

 

 

 

 

 

파르르르 끓이다가 맛을보니 살짝 매콤한게 달근~ 하고

어라... 여기 당면넣으면 맛있겠는데??

 

 

 

 

당면 뜨거운물에 재빠르게 불리고 투하!

 

 

 

 

제일 마지막엔 파도 조금 넣어줬다.

오 이건 안먹어도 맛있는 비쥬얼.....

 

 

 

 

먼저 피코크 물만두부터 냠

오 이거 맛있는데??

 

만두는 비비고만 짱인줄 알았는데 피코크도 꽤 한다

비비고 너무 질렸는데 (..) 당분간 피코크로 바꿔도 상관없을듯.

 

 

오뎅은 역시나 시판오뎅보다 조금더 얇고 달았으며

떡은 밀떡이라 탱글탱글했다.

 

당면과 물만두 넣은건 신의 한수!

 

 

 

아... 통통 김말이가 있었지..

 

 

 

 

통통김말이와 피코크 명품 군만두를 에어후라이어에 함께 돌렸습니다....

피코크 군만두도 꽤 맛있었다

 

얼마만에 먹는 군만두인지!!!!

맨날 비비고왕만두로 쪄먹기만 하다가 군만두 먹으니까 진짜 맛있음

 

 

 

 

아... 눈물의 김말이......

 

이거 뭐랄까.. 김은 눅눅하고 튀김껍질과 분리되며

안에 있는 당면은 불었있다. 아니 팅팅 뿔어있다 라는 표현이 적합할듯.

김말이 짱 좋아하는데... 처음으로 김말이를 다 못먹고 버렸다..

 

혹시몰라 기름에도 튀겨봤는데 당면상태는 똑같음... 그래도 튀긴게 그나마 괜찮다.

냉동그대로 떡볶이에 넣어먹는게 최악 (김비린내 대박)

 

500g 한봉지 안뜯은거 있는데... 누구 드실분.....?

ㅠㅠㅠㅠㅠ

 

아 떡볶이는 맛있습니다 여러분

 

 

제 입맛에는 짜장 > 오리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