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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 HOUSE 142 :: 카페 분위기에서 맛있는 흑돼지를 맛보다 (제주도 맛집 추천!!) 본문
HOUSE 142
제주도를 지나가다보면 가끔 이쁜 건물들을 볼 수 있는데
HOUSE 142가 딱 그렇다
그런데 누가 이런 곳을 삼겹살 집이라고 생각하겠는가!!! 두둥
주말에는 꽉 차있을 수도 있으니 반드시 예약할 것.
전용 주차장이 있다고는 써있는데...
사실 전용주차장이 매우 작다.
그래서 우리는 그 근처에 살포시 주차를 하고 들어감.
HOUSE 142
내부인테리어도 매우 카페틱한데
테이블을 딱보면 어랏 고기집이네?? << 바로 이거.
그래서 그런지 와인도 함께 판매를 했었다.
돼지? 소?
우리는 하우스 흑돼지 목살 2인분 (1인 17,000)
흑돼지 목살 2인분 (1인 17,000)
흑돼지 통갈비 1인분 (1인 36,000)
이렇게 주문했다.
초벌을 해서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리므로
많이 먹을꺼면 미리미리 주문해야함!
정갈한 밑반찬들.
반찬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계속 리필을 해서 먹었다.
너무 맛있어도 너무 많이 먹게 되니 그것도 탈.... (뭐래 ..)
무척이나 바쁜 주방.
고기를 주문하고 나서 불판 구경을 했다.
한쪽은 돌맹이가 들어있고, 한쪽은 비어있음.
응??
돌맹이 있는 곳에는 숯을 2~3개 넣어주고
나머지 칸에는 화력 빵빵한 숯을 넣어줬다.
빵빵한 곳에서 굽다가 다 익으면 돌맹이 쪽에다가 뜨끈하게 데워가며 먹으면 됨.
오호. 다 익은 고기가 식지도 않고, 그렇다고 더 타지도 않고.
괜찮은 아이디어인듯.
제일 먼저 나온 목살.
중간에 넣어준 로즈마리가 불에 화르륵 타면서 향을 내는데
그 향이 무척이나 향기로웠다.
로즈마리 타는 향이 이렇게 좋았던가??
아님 내가 배가 고파서 그런거야? ㅋㅋㅋ
어서어서 익어라!!!!
재빠르게 샤르륵 자른다음 이쁘게 굽기.
열심히 구워서 옆에다 놔두고 먹기.
멜젓? 맬젓?? 여튼 흑돼지 집에만 가면 나오는 그 녀석과 함께 먹었는데
사실 그게 너무 짜서 (..) 나는 그냥 파절임이랑 먹는게 더 맛있게 느껴졌다.
오겹살을 너무 늦게 주문해서 ㅠㅠ 늦게 나온 요녀석.
그래 오겹아.
우리가 너를 애타게 기다렸다
하.. 이 아름다운 자태.
비계부분이 바삭바삭 노릇노릇하게 잘익었다.
언능 한입 베어물고싶어라....
오겹살이 기름이 많아서 그런지 자꾸 불쑈가 나서 ㅋㅋㅋㅋ
비계를 불 바깥으로 가지런히 정리해서 구웠다.
사실 이렇게 구워야한다고 함...
그래서 기름이 옆으로 떨어지라고 불판 중간이 살짝 올라와있다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심혈을 기울여 고기를 굽는 동안
우리가 미리미리 준비했던 하우스 흑돼지 통갈비가 나왔다!
두둥
너냐. 그 비싼녀석이.
이건 갈비살이 있어서 직원이 가위로 정리를 조금 해주었다.
그 사이 또 다익은 오겹살
이거 맛있다.
목살보다 기름기가 많아서 그런지 쫄깃쫄깃하니 참 맛있네잉
이번에는 오겹살 먹으면서 갈비살 굽기.
갈비살이 기름이 더 많은지 엄청난 불쑈를 함 ㅋㅋㅋㅋㅋ
이쯤 되니 불쑈쯤이야 쉽게 처리가능함.
이렇게 불이나면,
재빠르게 옆으로 샤샤샥
대피대피대피대피
이 갈비살이 정말 맛있었다.
옆테이블에서는 갈비살이 비싸니 어쩌니 차라리 오겹이 낫니 뭐니
엄청 불만이 많은것 같았는데
우리는 갈비살 맛있다고 찬양함
좀 배부르게 먹었으니 밥 + 된장찌개 냠냠
밥 시키면 된장은 그냥 나옴.
나는 고기먹을때 청량고추를 같이 먹어서 몰랐는데
꽤나 매콤했다고 한다.
그리고 된장찌개 안에 게도 들어있었다.
오- 푸짐해 푸짐해
다 먹고 난 다음 후식.
스모어
이 녀석은 캠핑용 간식인데,
어린아이가 Some more (더주세요!) 라고 외쳐대는데서 그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그만큼 맛있다는 뜻!!!!
아이비 + 마쉬멜로우 살짝 구운거 + 누텔라
같이 먹은 친구는 이거 집에서 꼭 해먹겠다며 다짐하며 돌아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부부임.
여기 메뉴, 분위기, 디저트까지 전부다 마음에 들었다.
맛있는 흑돼지집 HOUSE 143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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