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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너와 나의 추억여행 ♥ (2319)
너와 나의 추억 여행 ♥
으흥?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면 아웃백이 50%? 물론 무조건 공짜는 아니고, SK user가 가지고 있는 T 멤버쉽 카드 안의 OK캐쉬백이 결제할 금액의 10%만큼 있어야한다. 나는 LG 텔레콤을 사용하는 user지만, 우리 언니님께서 SK를 쓰고 있고, 그 멤버쉽 카드를 내가 쓰므로 (__) OK 캐쉬백이 모자라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은 접어두었다. 그래서 사촌동생의 생일 겸 내 생일이 있는 4월을 맞이하여 아웃백에 가기로 결정! 나, 언니, 사촌동생, 우리 밍 이렇게 넷이 저녁 8시 반경 철산역 아웃백으로 모였다. 첫 스타트는 단호박 스프, 나름 괜찮았다. so so. 부쉬맨 브레드. 원래 dish 나오기 전 애피타이저로 한개씩은 흡입해야하는데 이날은 넷이서 두개밖에 못먹었다.... -_- 물론, 허..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빙글빙글 돌고있던 찰나.... 군포 문화원사에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현수막을 발견!! 두둥!! 그 곳에 멈춰서서 꼼꼼히 읽어보았다. * 접수기간 : 2011. 4. 4 (월) - 4. 8. (금) 문화원사 4층 강당 - 우선접수: 4. 1. (금) 문화원사 1층 사무실 - 우선접수대상 :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등록 장애인 * 수강기간 : 2011. 5. 2. - 8. 31 (4개월) * 접수대상 : 군포시민 또는 관내 업체 종사자 * 접수방법 : 선착순 방문 접수 * 준 비 물 : 신분증, 재직증명서(관내업체종사자), 수강료(현금) * 문의사항 : 031-390-8741 털썩........ 강좌를 들으려고 했으나 퇴근 후 저녁 시간 강좌가 없다. 허허허허. -_-.. 그럼 재직자는 ..
3월 중순 주말, 우연히 홈쇼핑 광고에서 보험광고를 하는 것을 보았다. 으흥, 안그래도 연금보험 하나 들어야하는데 라고 매번 생각만 하던 찰나에 그러한 홈쇼핑을 본 것이다! 연금보험이라, 저기 전화하면 지금 당장 전화로 가입해야하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금일은 상담 예약만 접수합니다." 라는 문구가 눈에 쏘옥~ 으흥, 좋아. 상담 예약만 해야지! 보험 가입 안하고 상담 예약 접수만해도 200명에 한해서 가방도 선물로 준다고 했다. 뭐 그건 별 상관 없으니 유심히 지켜보지는 않았는데....... 그렇게 상담을 받고 며칠 뒤.... 홈쇼핑에서 전화가 왔다!!!!!! "고객님~ 얼마전에 **홈쇼핑 통해서 보험 상담 받으셨죠~ 저희가 경품으로 백을 선물로 드리는데, 당첨 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제세공과금은..
상해 여행 #2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와이탄도 금방이고 금방 난징동루에 도착! 뭐, 걱정 할 것이 없는 것이 그래도 우리는 지도를 가지고 있었고, 책도 가지고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길찾기의 달인인 우리 밍이 있었다. 후훗 :D 이건 중국의 첫번째 램프라고나 할까. 그에 대한 설명서. 곧 춘절이기 때문에 사람도 많고, 온 길거리에 춘절 맞이 장식을 해두었다. 이건 도로를 달리를 기차 같은 것. 뭐랄까. 서울랜드의 코끼리 열차 같은 놈? 이날은 날씨가 흐려서 운행을 하지 않았다. ㅠㅠ 지나가던 외쿡인 커플이 둘이 셀카 찍고 있길래 우리가 가서 찍어준다고 하고 우리도 하나 찍어 달래서 찍은 사진 한 컷. 이 간판은 꼭 떨어질 것만 같았다. 태풍이라도 불면. 훅. 하고 떨어질 것 같은. ㄷㄷ 식료품점 같은? 군..
상하이 여행 #2 일단 상해 첫날은 그랬다. 상해 도착 -> 지하철 탐 -> 여권&폰&지갑 분실 -> 경찰서 , 출입국사무소 등등 돌아다님 -> 숙소 도착. 하루 끝! 둘째 날..... 아침 먹음 -> 형부 전화! 드디어 한줄기의 빛을 발견했다!!!! 그래서 우리는 형부에게 난징동루로 데려다 달라고 했고, 기사가 우리를 그 곳으로 데려다 줬다. 난징동루, 와이탄 등등 그런 곳이다. 그 곳에서 만난 명품 거리 (내가 지어준 거리 이름임) 이건 지나가던 외쿡인이 전부다 한번씩 사진을 찍길래 우리도 사진을 찍어봤다. -_- 그렇게 맑던 전날과는 달리, 둘째날은 무척이나 흐렸다...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상해가 쭉~ 맑은 날은 거의 없다고 했다. 첫 날 못다 찍은 사진들을 열심히 찍었다. 날이 아무리 흐려도..
상해여행 #2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걱정이 있어도 일단은 먹고 봐야할 것 같아서 어제 저녁 자기 전에 모닝콜을 부탁했었다. 그리고 조식 부페!!! 우리는 돈이 없으니까 부페로 배 다 채워야해. 알았지? 라며 식당으로 종종 내려갔다. 울다 자서 부은 눈 ㅠㅠ 우리 밍도 부은 눈 ㅠㅠ 그리고 우리가 먹은 조식 부페 음식들 :) 아, 이 녀석은 이렇게 까먹는 애가 아니다. 빨때를 꽂아 먹는.... 우리나라 '떠불' 같은 요거트. 플레인 맛이었는데 내 입맛에는 괜찮았다. 맛있는 빵들. 저기 계란 노른자 같은 녀석은 계란 노른자가 아니라 황도였다... -_- 요리사가 직접 그 자리에서 만들어주는 오믈렛. 그리고 딤섬들과 밥, 구운 토마토 등등. 치즈를 먹고는 완전 감동 표정 ㅋㅋㅋ..
상해여행 #1 우리가 묵은 곳은 상해 쉐라톤 호텔. 지어진지 일주일 정도 밖에 되지 않은 곳이다. 일단 상해 도착 후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우리는... 밥부터 먹기로 했다. 정신도 없고, 돈도 없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상해 여행을 선택한 이유가 '상하이에서 상하이 버거를 먹어야지!' 라는 말 때문이었다지 -_- 그래서 상하이 버거가 있는 컨더지(맥도날드)로 꼬잉꼬잉. 중국말 안통해서 메뉴판보고 하나하나 짚었다. 세트 두개 먹으려고 했는데 맥도날드 직원이 손을 절레절레 흔들며 세트 한개, 버거 한개를 가리켰다. 뭐, OK. 왜냐면 반문해도 말이 안통하니까. 우뚝 솟아있는 쉐라톤 호텔. 피곤에 쩔었다....... ㅠㅠ 오.... 스파이시 치킨버거, 일명 상하이 버거. 상해에서는 통에 담겨나온다. 한개는 빅맥..
상해여행 #1 아직까지는 즐거운 공항 :D 설레고 즐겁고, 졸렸다. ㅎㅎ 지하철을 타보며 주변 구경을 하면서 가자는 말에 지하철 표를 샀다. 중국말을 하나도 모르는 우리는 당연히 다들 영어를 할 줄 알고 갔으나..... 다들 영어를 못한다. -_-.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티켓도 살수 있었다. 상해 공항에서 호텔로 가는 지하철을 가다가 중간에 다시 back 해서 돌아간다. 그래서 중간에 내려서 맞은 편 지하철로 타야하는데... 우리는 그것을 몰랐다. 갑자기 사람들이 우루루 내리길래 '어? 뭐지?' 그리고 일단 내려서 상황 파악 후 맞은 편 지하철로 탑승!!! 했는데...... 내 가방이 사라졌다.... 여권, 지갑, 소지품이 들어있는 가방이...........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도 그 사람들이 영어를 ..
교회 예배 후 굶주린 배를 움켜 잡고 어떤걸 먹을까 고민해봤다. 음음....... 초이스 한 곳은! 주변을 왔다 갔다 거리며 자주 보았던 남영 짚신 매운 갈비찜!! 그래! 오늘은 널 먹어주겠다! 어느 골목에 있다. 길찾기의 달인 전형민씨가 날 안내하사, 나는 설명 불가. 어디인지는 여튼 찾아오면 '아 여기구나' 라고 알게된다.. -_- 당연히 매운맛으로 선택 맛있겠다. 응 맛있었어. 맵겠다. 응 매워. 나는 경상도 여자라 매운 것을 잘 먹는데도 저날은 어쩐일인지 매운 기운에 힘이 다 빠졌다 ㅠ 그렇게 매운 것은 아니었는데..... ㅠㅠ 쫄이다 보니 물이 자꾸 없어져서 물을 자꾸 넣다가 잘못해서 쿨피스를 넣었는데.... 뭐. 그래도 매운맛이 약간 없어져서 괜찮긴 했다 ㅋㅋㅋㅋ 그치? 그리고 다 먹은 후, ..